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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무말랭이 맛이 확 달라집니다\" 무말랭이무침 양념 전에 '이것'에 10분만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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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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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1T14:00:00
updated: 2026-10-21T14:40:44
keywords: ["무말랭이 레시피","무말랭이 불리기","무말랭이무침","밑반찬","사이다 활용"]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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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말랭이 맛이 확 달라집니다" 무말랭이무침 양념 전에 '이것'에 10분만 담가보세요

| ![양념에 버무려 접시에 담은 무말랭이무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44044_269cded7-d0c1-42cf-99c9-bda487d5d981.jpg) *양념에 버무려 접시에 담은 무말랭이무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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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무침은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씩 꺼내 먹을 수 있어 냉장고에 늘 있으면 든든한 밑반찬이다. 그런데 공들여 불리고 양념까지 했는데 막상 집어 먹어 보면 겉은 맵고 짠데 씹을수록 속은 밍밍해서, 오도독한 식감만 남고 맛이 따로 노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흔히 하는 대처는 양념에 물엿이나 설탕을 더 넣는 것인데, 단맛을 늘릴수록 양념만 끈적하게 달아질 뿐 무말랭이 속까지는 맛이 들지 않는다. 양념을 더 오래 재워 두는 방법도 있지만 그사이 물이 생겨 무침이 질척해지기 쉽다.

불린 무말랭이를 양념에 바로 버무리지 말고 사이다에 5~10분 담갔다가 꽉 짜서 무치면 꼬들한 무말랭이 속까지 향긋한 단맛이 배게 할 수 있다. 사이다 한 병이면 충분하고, 평소 만들던 순서 중간에 사이다에 담그는 시간 10분만 더 쓰면 된다.

**양념이 겉에만 묻어 속이 밍밍한 무말랭이**

| ![불린 무말랭이와 되직한 양념을 나란히 담은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44044_26f2a289-6854-4122-92bd-09b0a7a96031.jpg) *불린 무말랭이와 되직한 양념을 나란히 담은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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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는 무를 가늘게 썰어 바짝 말린 것이라 조직이 단단하게 오그라들어 있고, 불리는 동안 물을 머금으며 다시 부풀어 오른다. 이때 무가 품고 있던 단맛 일부가 불린 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다 불린 무말랭이는 씹는 맛은 살아나도 맛 자체는 꽤 심심해진 상태다.

이렇게 심심해진 무말랭이에 고춧가루와 물엿이 섞인 양념을 버무리면, 양념은 되직해서 무말랭이 겉면에 붙어 있을 뿐 쫀쫀한 속으로는 잘 스며들지 못한다. 그래서 단맛을 아무리 더해도 겉만 달고 속은 밍밍한 차이가 그대로 남는다.

사이다는 단맛이 녹아 있는 묽은 물이라 물기를 꽉 짜 낸 무말랭이에 부으면 마른 행주가 물을 빨아들이듯 속까지 금방 스며든다. 양념보다 먼저 사이다의 단맛과 상큼한 향을 무말랭이 안에 채워 두면, 그 위에 양념을 버무렸을 때 겉과 속의 맛 차이가 줄어 씹을수록 은은하게 단맛이 난다.

**무말랭이에 사이다 단맛 배게 무치는 방법**

| ![사이다와 양념 재료를 준비한 무말랭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44044_d355eb48-85bd-4f46-aad0-6189ee4c228f.jpg) *사이다와 양념 재료를 준비한 무말랭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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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마른 무말랭이 150g과 사이다 500ml, 그리고 평소 무말랭이무침에 쓰던 양념이다. 고춧가루와 간장, 다진 마늘, 물엿, 통깨를 미리 한 그릇에 섞어 두면 순서가 끊기지 않는데, 사이다로 단맛이 들어가니 물엿이나 설탕은 평소보다 조금 덜 넣는 것이 좋다.

무말랭이는 먼저 찬물에 한 번 헹궈 겉에 붙은 먼지와 부스러기를 씻어 낸 다음, 약 70도의 따뜻한 물에 25~30분 불린다. 끓인 물 2에 찬물 1을 섞으면 대략 그 온도가 되는데, 처음에는 꽤 뜨거우니 맨손 대신 젓가락으로 뒤적이는 것이 안전하다.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살짝 꼬들한 느낌이 남아 있으면 다 불린 것이다.

| ![따뜻한 물에 불린 무말랭이를 젓가락으로 뒤적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44044_a23e1ad8-99de-4012-8578-6b8dbe143c94.jpg) *따뜻한 물에 불린 무말랭이를 젓가락으로 뒤적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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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무말랭이는 찬물에 두세 번 헹군 뒤 두 손으로 꼭 쥐어 물이 거의 떨어지지 않을 만큼 꽉 짠다.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사이다가 덜 스며들기 때문인데, 짠 무말랭이를 볼에 담고 사이다 500ml를 부어 5~10분 두면서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 고루 적셔 준다.

| ![사이다에 담가 고르게 적신 불린 무말랭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44044_67874175-4ba2-4de8-ae6c-b57d5a5cee19.jpg) *사이다에 담가 고르게 적신 불린 무말랭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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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무말랭이를 건져 다시 한번 꽉 짜는데, 사이다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양념이 묽어져 무침이 질척해진다. 오래 담가 둘수록 꼬들한 식감이 덜해지니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짠 무말랭이를 준비해 둔 양념에 넣어 손으로 골고루 버무리면 완성이다.

무말랭이무침이 늘 겉만 맵고 달게 느껴졌다면 다음에 만들 때는 사이다 한 병을 곁에 두고 불린 무말랭이를 잠깐 담갔다가 무쳐 보길 권한다. 불리는 시간 끝에 10분만 더 쓰면 씹을 때마다 속까지 맛이 든 반찬을 상에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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