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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김치전 식감이 확 달라집니다\" 반죽에 '이것' 한 알만 갈아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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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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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9T08:00:00
updated: 2026-10-19T08:40:08
keywords: ["감자 김치전","김치전","김치전 레시피","김치전 반죽","쫀득한 김치전"]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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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김치전 식감이 확 달라집니다" 반죽에 '이것' 한 알만 갈아 넣어보세요

| ![노릇하게 부친 김치전 한 장이 흰 접시에 담겨 김이 옅게 오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4008_20f9ef20-9884-403b-aa5b-a829731b1bbb.jpg) *노릇하게 부친 김치전 한 장이 흰 접시에 담겨 김이 옅게 오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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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김치가 시어 갈 무렵이면 냉장고 속 익은 김치를 꺼내 김치전을 부치게 되는데, 막상 부쳐 놓으면 가장자리만 바삭하고 가운데는 밀가루 맛이 도드라지거나 한 장을 다 먹기도 전에 김치의 짠맛이 입에 남아 물부터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짠맛을 줄이려고 김치를 물에 헹구면 김치전 특유의 새콤한 맛까지 빠지고, 부침가루를 더 넣으면 반죽이 두꺼워져 떡처럼 퍽퍽해진다. 간을 맞추려다 맛과 식감을 둘 다 놓치게 되니 늘 비슷한 김치전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반죽에 강판에 간 감자 한 알을 섞으면 같은 김치로도 결과가 달라진다. 김치를 헹구거나 가루를 더 넣지 않아도 속은 촉촉하고 쫀득해지고 김치의 짠맛도 한결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익은 김치 1컵에 중간 크기 감자 1개면 충분하다.

**밀가루 반죽만으로는 나지 않는 김치전의 쫀득함**

| ![김치와 감자가 섞인 반죽을 유리 볼 안에서 숟가락으로 들어 농도를 보여 준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4008_ceefeba3-0235-4d5c-a1ce-2214610419fe.jpg) *김치와 감자가 섞인 반죽을 유리 볼 안에서 숟가락으로 들어 농도를 보여 준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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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반죽은 밀가루가 주재료라서 팬에서 익으면 금방 단단하게 굳는 편인데, 김치에서 나온 물기가 반죽과 따로 놀면 가운데는 질척하고 가장자리는 딱딱하게 익기 쉽다. 짭조름한 김치 양념도 반죽에 고루 퍼지지 못하고 김치 조각에 몰려 있어 씹을 때마다 짠맛이 먼저 올라온다.

물 양을 줄이거나 가루 종류를 바꿔 봐도 반죽이 수분을 붙잡아 두지 못하는 한 식감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그래서 반죽 안에 수분을 머금고 끈기를 내는 재료를 하나 더해 주는 쪽이 훨씬 쉽다.

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면 하얀 전분이 즙과 함께 나오고, 이 전분은 열을 받으면 투명하게 익으면서 끈기가 생겨 반죽 속 수분을 붙잡는다. 그 덕에 김치전 속이 마르지 않고 쫀득하게 씹히며, 간 감자의 담백한 맛이 김치 사이사이에 퍼져 짠맛이 덜 도드라진다.

| ![강판에 간 감자즙과 하얀 전분을 김치가 담긴 볼 위에 더하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4008_b30c5c2d-6dd0-48a0-b41d-979aaf4cbfa5.jpg) *강판에 간 감자즙과 하얀 전분을 김치가 담긴 볼 위에 더하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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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반죽에 간 감자 넣어 부치는 방법**

| ![익은 김치와 간 감자, 부침가루를 볼에서 가볍게 섞은 반죽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4008_b4ab4af2-7e98-44e3-98f6-0f67b9764476.jpg) *익은 김치와 간 감자, 부침가루를 볼에서 가볍게 섞은 반죽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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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김치 1컵은 가위로 잘게 잘라 볼에 담고, 중간 크기 감자 1개는 껍질을 벗긴 뒤 강판에 곱게 갈아 김치 위에 붓는다. 간 감자에서 물이 생기고 바닥에 하얀 전분이 가라앉아도 따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이 좋은데, 쫀득한 식감이 바로 이 전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침가루 1컵과 물 2/3컵을 넣는데, 김치 국물이 많이 묻어 있으면 물을 조금 덜 넣고 김치가 마른 편이면 그대로 넣는다. 숟가락으로 떴을 때 주르륵 흘러내리면서도 물처럼 퍼지지 않으면 알맞은 농도이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만 가볍게 섞는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충분히 달군 뒤 반죽을 한 국자 떠 놓고 숟가락 뒷면으로 얇게 편다. 반죽에 물기가 많아 기름이 튈 수 있으니 팬 가장자리에서 살살 붓는 것이 안전하고,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며 바닥이 팬에서 쉽게 떨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친다.

| ![검은 프라이팬 가장자리에서 반죽을 얇고 둥글게 펴 부치는 장면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4008_58e7aeef-3fa2-4974-99f4-d3caf92695eb.jpg) *검은 프라이팬 가장자리에서 반죽을 얇고 둥글게 펴 부치는 장면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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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넣은 반죽은 두껍게 부치면 가운데가 덜 익어 끈적하게 남으므로 얇게 펴는 것이 좋다. 갈아 둔 감자는 시간이 지나면 색이 거뭇하게 변하니 반죽은 부치기 바로 전에 만들고, 다 부친 김치전은 키친타월 위에 잠시 올려 기름을 빼 두면 덜 느끼하다.

다음에 김치전을 부칠 때는 감자 한 알을 함께 꺼내 반죽에 갈아 넣어 보길 권한다. 감자 하나를 더하는 것만으로 같은 김치가 끝까지 촉촉하고 덜 짜게 넘어가는 한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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