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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산에 안 올라도 12만㎡ 정원이 단풍으로 물들어요\"... 10월 말 절정 예측된 도심 수목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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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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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9T00:00:00
updated: 2026-10-19T00:40:08
keywords: ["가을 수목원","강원도립화목원","단풍 명소","춘천 가볼만한곳","춘천 단풍"]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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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안 올라도 12만㎡ 정원이 단풍으로 물들어요"... 10월 말 절정 예측된 도심 수목 정원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04008_e6210cfe-db2f-47ff-b26e-3918ff868b23.jpg)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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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사농동의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약 12만㎡ 땅에 20여 개 주제원을 나눠 꾸민 식물원이다. 약용식물원과 수생식물원, 암석원, 반비식물원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고, 정원 사이사이에 자란 활엽수가 가을이면 구역마다 다른 빛깔로 물든다. 산을 오르지 않고 정원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단풍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올해는 단풍을 볼 시기도 미리 나와 있다. 산림청이 9월 22일 공개한 단풍 예측지도에서 화목원의 단풍나무류 절정은 10월 28일로 제시됐다. 여기서 절정은 주요 수종의 잎이 50% 이상 물든 때를 뜻한다. 실제 관측이 아니라 예측이지만, 10월 마지막 주에 날을 잡으면 정원 곳곳이 붉고 노랗게 바뀐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주제원을 돌며 보는 붉고 노란 단풍**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04008_818bd72d-d3f3-4a7e-8f53-1dfce5ddb118.jpg)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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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원은 입구에서 야외 주제원을 차례로 지나 연못 주변 숲길로 이어지는 순서로 둘러보면 자연스럽다.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 무렵이면 아직 초록이 남은 침엽수와 노랗게 변한 활엽수가 한 화면 안에 겹쳐, 같은 길을 걸어도 몇 걸음마다 색의 조합이 달라진다. 수생식물원 연못가에서는 물가 나무의 색이 수면에 함께 담긴다.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04008_1ca04a59-0630-44c8-97e4-ae27510e1149.jpg)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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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식물원 안에는 높이 15m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정원 전체가 내려다보여, 걸으면서 하나씩 지나친 주제원들이 어떤 색으로 이어져 있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나무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단풍과 위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은 느낌이 달라, 산책 중간에 전망대를 끼워 넣으면 같은 정원을 두 가지 방식으로 보게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04008_a953087a-3613-43b4-b654-c1220b2b9b45.jpg)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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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려면 해가 비스듬히 드는 오전이나 늦은 오후가 좋다. 낮게 들어온 햇빛이 잎을 뒤에서 비추면 붉은색과 노란색이 한층 밝게 살아난다. 연못가 벤치 쪽에서 물 위에 비친 나무까지 함께 넣으면 정원의 가을빛을 한 장에 담을 수 있고, 주제원 안내판 앞에서 찍어 두면 어느 구역의 단풍이었는지 나중에 알아보기도 쉽다.

정원 안에는 2002년 문을 연 산림박물관도 있다. 화목원 입장객은 따로 요금을 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으며, 목공예 체험은 상시 운영한다. 목공예 체험과 3D 영상관은 별도 요금을 받는다. 바깥 정원을 걷다 실내에서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

**한 바퀴 걷는 데 걸리는 시간과 찾아가는 길**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04008_014ec964-3d69-45c3-b785-df5512dad275.jpg)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 한국관광공사-손명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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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원과 연못 둘레 숲길을 한 바퀴 돌고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서 쉬는 시간까지 더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넉넉하다. 등산 장비 없이 편한 신발이면 충분해 아이나 부모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적다.

관람 시간은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단풍 절정 예측일 며칠 뒤면 11월로 넘어가므로 늦은 오후에 들른다면 한 시간 당겨진 마감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편이 좋다. 휴관일은 매월 첫째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며 올해 11월에는 2일이 첫째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중·고등학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이며 만 6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화목원 주차장은 요금을 받지 않는다. 화목원은 춘천 시내와 가까운 사농동 화목원길에 있어 차로 입구 주차장까지 바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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