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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 번 해보면 마르는 속도가 확 체감됩니다\" 실내 건조대에 빨래는 '이 순서'로 널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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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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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08:00:00
updated: 2026-10-17T08:40:04
keywords: ["빨래 건조","빨래 건조대","빨래 너는 법","수건 건조","실내 건조"]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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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해보면 마르는 속도가 확 체감됩니다" 실내 건조대에 빨래는 '이 순서'로 널어보세요

| ![흰색 윙형 건조대 양끝에 긴 수건과 바지를 걸고 가운데에 짧은 빨래를 배치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84003_64798c96-db3c-4ef4-a7d1-6e059dd8944b.jpg) *흰색 윙형 건조대 양끝에 긴 수건과 바지를 걸고 가운데에 짧은 빨래를 배치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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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이 쌀쌀해지면 창문을 여는 시간이 줄고, 베란다나 거실 건조대에 빨래를 너는 날이 많아진다. 아침에 널어 둔 빨래가 저녁이 되어도 군데군데 눅눅하면 걷어서 개기도 애매하고 다음 빨래를 널 자리도 모자라 곤란해진다.

이럴 때 대부분은 빈자리가 보이는 대로 한 장씩 더 걸어 두는데, 그렇게 해도 두꺼운 목욕 타월이나 청바지 허리춤은 마지막까지 축축하게 남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만져 보면 겉은 말랐는데 빨래끼리 맞닿아 있던 부분만 차갑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건조대에 너는 순서만 바꿔도 이런 차이는 눈에 띄게 줄어든다. 긴 수건과 바지는 건조대 양끝에, 짧은 옷과 양말은 가운데에 모아 빨래 아래에 아치 모양의 빈 공간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빽빽한 건조대에서 빨래가 늦게 마르는 이유**

| ![빨래 사이가 너무 가까워 서로 맞닿은 건조대의 수건과 옷.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84003_011a30e1-0593-4d5b-84b7-a365d93c8a4f.jpg) *빨래 사이가 너무 가까워 서로 맞닿은 건조대의 수건과 옷.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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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가 마른다는 것은 옷감이 머금은 물기가 수증기가 되어 주변 공기로 빠져나간다는 뜻인데, 빨래와 빨래 사이가 좁으면 그 사이 공기에 습기가 그대로 머문다.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한 자리는 물기가 더 날아갈 곳이 없어서 빨래끼리 맞닿은 부분부터 늦게 마르게 된다.

빈자리마다 무작정 널면 이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은 긴 빨래가 아무 데나 섞여 걸리기 때문인데, 건조대 가운데에 목욕 타월이나 바지가 길게 늘어지면 바닥 가까이까지 천이 내려와 아래쪽으로 드나들던 바람을 막는다. 그러면 양옆에 걸린 짧은 옷까지 공기가 닿지 않아 건조대 전체가 한꺼번에 늦게 마른다.

길이순으로 배치하면 양끝은 길고 가운데로 갈수록 짧아져 빨래 아랫단을 이은 선이 아치처럼 위로 올라간다. 가운데 아래에 빈 공간이 생기면 그 자리로 공기가 드나들며 빨래 사이에 머물던 습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같은 양을 널어도 마르는 속도가 달라진다. 그래서 몇 장을 더 거느냐보다 어떤 길이를 어디에 거느냐를 먼저 따지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늦게 마르는 빨래 빨리 말리는 방법**

| ![세탁기에서 꺼낸 빨래를 긴 것과 중간 길이, 짧은 것으로 나누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84004_cd62e4c7-4cf1-4e29-85c9-7c509695d285.jpg) *세탁기에서 꺼낸 빨래를 긴 것과 중간 길이, 짧은 것으로 나누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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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면 바로 널지 말고 길이별로 먼저 나눠 두면 편하다. 목욕 타월과 긴 바지처럼 긴 것, 티셔츠와 셔츠처럼 중간 길이인 것, 속옷과 양말, 손수건처럼 짧은 것으로 세 무더기를 만들어 두면 어디에 무엇을 걸지 한눈에 정할 수 있다.

먼저 건조대 양끝에 긴 수건과 바지를 걸고, 그 안쪽으로 중간 길이의 옷을 차례로 건다. 가운데에는 짧은 옷과 양말을 모아 걸어 아랫단이 가장 높게 올라가도록 맞춘다. 건조대를 옆에서 봤을 때 양끝에서 가운데로 갈수록 빨래 아랫단이 올라가 아치 모양의 빈 공간이 보이면 제대로 된 것이다.

| ![양끝의 긴 수건과 바지에서 가운데의 짧은 옷과 양말로 이어지는 아치형 배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84004_95403481-3d1d-4dbf-b03e-38a1443cbc1d.jpg) *양끝의 긴 수건과 바지에서 가운데의 짧은 옷과 양말로 이어지는 아치형 배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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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와 빨래 사이는 주먹 하나 정도, 좁아도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갈 만큼은 띄우는 것이 좋다. 다 널고 나서 서로 닿아 있는 빨래가 보이면 짧은 옷 한두 장을 빼서 다른 자리에 거는 편이 낫고, 창문을 조금 열어 두면 아치 아래 빈 공간으로 공기가 더 잘 드나든다.

| ![건조대의 수건과 셔츠 사이를 손가락 세 개 너비만큼 띄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84004_70e8dfd3-acc5-4151-80b8-068349e9faa2.jpg) *건조대의 수건과 셔츠 사이를 손가락 세 개 너비만큼 띄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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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는 시간은 계절과 집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배치만 바꿔도 마지막까지 눅눅하던 목욕 타월이 저녁이면 마르는 경우가 많다. 걷기 전에는 수건의 가장 두꺼운 접힌 부분이나 바지 허리춤을 손으로 만져 보고, 차가운 기운이 없을 때 걷어야 다시 말리는 일이 없다.

빨래를 널 때는 건조대 빈자리부터 찾기보다 긴 것과 짧은 것을 먼저 나눠 보길 권한다. 너는 순서 하나만 바꿔도 실내에서 덜 마른 빨래를 다시 펼쳐 말리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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