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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 번 먹어보면 국수 끓일 때마다 생각납니다\" 멸치 육수에 '이것' 두 큰술만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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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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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6T14:00:00
updated: 2026-10-16T14:10:15
keywords: ["국수 레시피","된장국수","멸치국수","멸치육수","소면 삶기"]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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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먹어보면 국수 끓일 때마다 생각납니다" 멸치 육수에 '이것' 두 큰술만 풀어보세요

| ![된장 육수를 부은 소면 위에 애호박과 당근, 쪽파가 올려진 완성된 된장국수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141015_e45f4416-7647-4c53-806d-b700bd731a90.jpg) *된장 육수를 부은 소면 위에 애호박과 당근, 쪽파가 올려진 완성된 된장국수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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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데, 이럴 때 가장 손쉽게 떠올리는 음식이 멸치국수다. 멸치 한 줌으로 육수를 내고 소면만 삶으면 되니 부담이 없지만, 몇 번 끓여 먹다 보면 맑은 국물 맛이 늘 비슷해서 금방 심심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조금 더 하거나 김가루와 양념장을 듬뿍 올려 보지만, 짠맛만 강해질 뿐 국물 맛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고명을 바꿔도 젓가락을 몇 번 움직이고 나면 다시 처음의 가벼운 맛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럴 때 찌개 끓일 때 풀던 된장을 두 큰술만 멸치 육수에 풀어 보면 소면 한 그릇이 구수한 된장국수로 바뀐다. 건새우와 미역을 함께 넣어 낸 육수에 된장과 마늘, 채소를 더하면 반찬을 따로 차리지 않아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멸치 육수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국물 맛**

| ![맑은 멸치 육수를 담은 작은 국자와 된장 한 숟가락을 나란히 둔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141015_5c708b63-0e7b-4d22-b297-d81047bc2efe.jpg) *맑은 멸치 육수를 담은 작은 국자와 된장 한 숟가락을 나란히 둔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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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로 낸 육수는 감칠맛이 있어도 맛이 깔끔하고 가벼운 쪽이라, 소면처럼 담백한 면과 만나면 국물 맛이 면에 묻혀 밋밋해지기 쉽다.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을 때는 괜찮다가도 면과 함께 먹으면 입에 남는 맛이 금방 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간장이나 소금은 짠맛을 더할 뿐 국물에 새로운 맛을 보태지는 못하기 때문에, 간을 세게 할수록 짜기만 하고 깊은 맛은 그대로다. 맑은 멸치국수에 빠져 있는 것은 짠맛이 아니라 밥상에서 익숙한 구수한 맛이다.

된장은 콩을 발효해 만든 장이라 육수에 풀면 구수한 맛과 짠맛이 함께 들어가고, 멸치와 건새우에서 우러난 맛과 어우러지면서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진다. 된장에 간이 들어 있어 국간장을 따로 많이 넣지 않아도 되니, 육수를 낼 때부터 된장을 풀 순서까지 정해 두고 끓이는 것이 좋다.

**맑은 멸치국수를 구수한 된장국수로 끓이는 방법**

| ![멸치, 건새우, 건미역과 채 썬 채소, 된장을 2인분 분량으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141015_fedb85df-039e-4fc0-b972-112131b3eee2.jpg) *멸치, 건새우, 건미역과 채 썬 채소, 된장을 2인분 분량으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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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기준으로 물 2리터에 멸치 20g, 건새우 20g, 건미역 10g을 준비하고 된장 2큰술(30g)과 다진 마늘 1큰술, 소면 200g을 곁에 둔다. 애호박과 당근, 양파는 비슷한 굵기로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두는데, 굵기를 맞춰 두어야 짧은 시간에 고르게 익는다.

냄비에 물 2리터를 붓고 멸치와 건새우, 건미역을 넣어 10분 동안 끓여 육수를 낸다. 시간이 되면 체에 받쳐 건더기를 모두 걸러 내는데, 미역과 새우까지 건져 내야 나중에 채소를 넣었을 때 국물이 깔끔하게 남는다.

거른 육수를 다시 불에 올리고 된장을 국자에 담아 육수 속에서 조금씩 풀어 주면 덩어리 없이 고르게 섞인다. 된장마다 짠맛이 다르니 한 큰술을 먼저 풀어 맛을 본 뒤 나머지를 넣는 것이 좋고, 다진 마늘까지 넣어 한소끔 끓으면 채소를 모두 넣는다. 다시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남은 열로 채소를 익혀야 애호박이 물러지지 않는다.

| ![냄비의 멸치 육수에 국자로 된장을 조금씩 풀어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141015_035ec6c0-390a-46bd-a412-d9f2fa45c14a.jpg) *냄비의 멸치 육수에 국자로 된장을 조금씩 풀어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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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 200g은 다른 냄비에서 따로 삶아 찬물에 두세 번 비벼 씻은 뒤 물기를 빼서 그릇에 담는다. 면을 육수에 바로 넣고 삶으면 면에서 나온 전분 때문에 국물이 걸쭉해지는데, 씻은 면 위에 뜨거운 된장 육수를 부으면 국물이 텁텁해지지 않는다.

| ![찬물에 헹군 소면의 물기를 빼 흰 그릇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141015_da9536e6-c1a8-4307-9e8f-5f20e999ce9b.jpg) *찬물에 헹군 소면의 물기를 빼 흰 그릇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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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던 멸치국수가 심심하게 느껴졌다면 다음에는 육수에 된장 두 큰술부터 풀어 보길 권한다. 냉장고에 늘 있는 된장 한 가지만 더해도 매번 같던 국수 한 그릇을 식구들이 국물까지 비우는 한 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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