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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돈 아끼려다 수리비만 더 나옵니다\"…도어락 건전지는 '이렇게' 바꿔야 1년 넘게 쓸 수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6745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3T09:00:00
updated: 2026-10-13T09:40:11
keywords: ["건전지 교체 방법","니켈수소 충전배터리","도어락 건전지","도어락 방전 경고","알카라인 건전지"]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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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아끼려다 수리비만 더 나옵니다"…도어락 건전지는 '이렇게' 바꿔야 1년 넘게 쓸 수 있습니다

| ![실내 도어락 본체의 배터리 덮개를 열어 AA 알카라인 건전지 네 개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94011_2c8f11b7-d429-4ad0-b63c-078b1a2c03f0.jpg) *실내 도어락 본체의 배터리 덮개를 열어 AA 알카라인 건전지 네 개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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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앞에 서면 도어락에서 짧은 경고음이 반복해서 울리고 번호판에 배터리 표시가 깜박이는 때가 있다. 집을 나설 때도 들어올 때도 같은 소리가 따라붙으니 신경이 쓰이고, 밖에 나가 있는 동안 문이 안 열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든다.

그래서 많은 집이 건전지를 갈면서 충전해 다시 쓰는 배터리로 바꿔 끼운다. 한 번 사 두면 몇 년을 쓸 수 있어 건전지값이 덜 들 것 같아서인데, 막상 넣어 보면 경고음이 몇 달도 못 가 다시 울리고 번호를 눌러도 반응이 없는 일이 생긴다.

도어락은 충전식 배터리를 넣으면 남은 양을 다 쓰지 못하고 방전 경고부터 띄우는 기기다. 경고음이 자주 울리는 이유와 건전지를 제대로 갈아 끼우는 요령을 정리했다.

**충전식 배터리를 넣으면 방전 경고가 더 자주 울리는 이유**

| ![AA 충전지와 1.5V 알카라인 건전지를 나란히 놓아 같은 크기와 다른 표시를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94011_3666d40e-9c44-4aa5-a059-b0b7e4a2138f.jpg) *AA 충전지와 1.5V 알카라인 건전지를 나란히 놓아 같은 크기와 다른 표시를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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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전압이다. 집에서 쓰는 니켈수소 충전배터리는 크기와 모양이 AA 건전지와 똑같지만 정격 전압이 1.2V이고, 도어락이 기준으로 삼는 알카라인 건전지는 1.5V다. 한 개에 0.3V 차이지만 도어락은 보통 네 개 이상을 한꺼번에 넣어 쓰니, 묶음 전체로는 1V 넘게 모자란 상태로 작동하는 셈이다.

도어락은 번호판에 불이 들어오는 정도로 끝나는 기기가 아니라, 문을 잠그고 열 때마다 안쪽 모터가 두꺼운 걸쇠를 밀고 당긴다. 이 순간에 전류가 한꺼번에 많이 필요한데, 전압이 낮으면 배터리에 쓸 양이 남아 있어도 기기는 힘이 모자란 것으로 읽고 방전 경고를 띄운다. 그래서 갈아 끼운 지 얼마 안 됐는데도 경고음이 다시 울린다.

| ![현관문 가장자리에서 도어락의 두꺼운 걸쇠가 잠금 위치로 나온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94011_0bec8cb3-66f5-41dd-bbd4-4e8af37401c0.jpg) *현관문 가장자리에서 도어락의 두꺼운 걸쇠가 잠금 위치로 나온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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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인 건전지는 이런 자리에 맞게 만든 건전지라서, 모터가 한 번에 힘을 쓰는 순간에도 전압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1~2년을 버틴다. 도어락에 알카라인 건전지를 넣는 것이 기본인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아낀 건전지값보다 문이 안 열려 사람을 부르는 값이 훨씬 크다. 그래서 건전지를 갈 때는 규격부터 맞추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도어락에 알카라인 건전지 갈아 끼우는 방법**

| ![도어락 배터리 칸 안쪽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방향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94011_564d340c-85ad-4333-83bb-cd072cb4bde8.jpg) *도어락 배터리 칸 안쪽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방향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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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쓰던 것과 같은 규격의 1.5V 알카라인 건전지다. AA 네 개를 쓰는 제품이 가장 많고 AAA를 여덟 개까지 쓰는 제품도 있으니, 끼워져 있던 건전지를 한 개 빼서 표시를 보고 같은 종류를 같은 개수만큼 산다. 한 묶음에 든 새 건전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실내 쪽 도어락 본체의 덮개를 위로 밀어 올리거나 아래로 당겨서 벗기면 건전지가 들어 있는 칸이 보인다. 덮개를 벗긴 다음 쓰던 건전지를 전부 빼내고, 칸 안쪽에 그려진 플러스 마이너스 방향을 눈으로 확인한 뒤 새 건전지를 같은 방향으로 끼운다.

이때 한두 개만 바꾸지 않고 들어 있던 개수를 전부 한꺼번에 바꿔 넣는다. 쓰던 것과 새것을 섞거나 제조사가 다른 건전지를 함께 넣으면 남은 양이 적은 쪽에 맞춰 전체가 빨리 떨어지면서 경고음이 금방 다시 울린다. 건전지가 닿는 금속 접점에 흰 가루나 녹이 보이면 마른 천으로 닦고 끼우는 것이 좋다.

| ![같은 묶음의 새 AA 알카라인 건전지 네 개를 도어락 배터리 칸에 한꺼번에 끼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94011_f823e763-d98b-4441-9b17-09dada4856b5.jpg) *같은 묶음의 새 AA 알카라인 건전지 네 개를 도어락 배터리 칸에 한꺼번에 끼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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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개를 다시 닫고 안쪽에서 문을 한 번 잠갔다 열어 본다. 걸쇠가 끝까지 움직이는 소리가 나고 번호판 불이 흐려지지 않으면 제대로 들어간 것이다. 빼낸 건전지는 바로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고, 다음 교체는 1~2년 뒤로 보되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하면 미루지 않고 그 주에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 충전식 배터리는 급할 때 쓰는 임시용으로도 넣지 않는다.

건전지를 살 때 1.5V 알카라인인지만 확인해 두고, 도어락에는 충전지를 넣지 않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현관문은 하루에 몇 번씩 식구들이 드나드는 자리라서,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쪽이 건전지값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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