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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 번 써보면 너무 편해서 감탄합니다\"…다진 마늘은 '이것'에 담고 가위로 잘라 쓰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6644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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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2T14:00:00
updated: 2026-10-12T14:10:06
keywords: ["다진 마늘 보관","다진 파 보관","비닐장갑 활용","양념 소분","주방 꿀팁"]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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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써보면 너무 편해서 감탄합니다"…다진 마늘은 '이것'에 담고 가위로 잘라 쓰세요

| ![다진 마늘을 비닐장갑의 손가락 칸에 한 숟갈씩 나눠 담아 고무줄로 묶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41006_1bbdefc3-b183-4268-bd2a-698a64289fc4.jpg) *다진 마늘을 비닐장갑의 손가락 칸에 한 숟갈씩 나눠 담아 고무줄로 묶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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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이나 다진 파는 요리 한 번에 한 숟갈이면 충분한데 사 오는 단위는 늘 큼직하다. 냉장고 문 쪽에 통을 넣어 두고 국이나 볶음을 할 때마다 한 번씩 떠서 쓰다 보면, 어느 날 뚜껑을 열었을 때 위쪽이 누렇게 변하고 시큼한 냄새가 올라와 남은 것을 그대로 버리게 된다.

그래서 랩을 한 장 덮어 눌러 두거나 통째로 냉동실에 넣어 보는데, 랩은 양념을 꺼낼 때마다 걷어 내야 하니 며칠이면 흐트러지고 통째로 얼린 다진 마늘은 돌덩이가 되어 숟가락이 들어가지 않는다. 결국 꺼내서 녹였다가 다시 넣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큰 통에 담아 두는 방식 자체를 바꾸면 이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쓰고 남은 일회용 비닐장갑의 손가락 칸마다 한 번 쓸 분량만 나눠 담고 끝을 고무줄로 묶어 두는 방법으로, 다진 마늘과 다진 파는 물론 소금이나 설탕까지 같은 식으로 나눠 둘 수 있다.

**통에 담아 둔 다진 마늘이 금방 누렇게 변하는 이유**

| ![냉장 보관용 투명 밀폐용기 안에 담긴 다진 마늘의 윗면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41006_340cdb3d-5708-4f5f-a146-b11a0a25a588.jpg) *냉장 보관용 투명 밀폐용기 안에 담긴 다진 마늘의 윗면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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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양념이 무르는 데는 공기와 물기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 마늘은 다지는 순간 속살이 전부 바깥으로 드러나기 때문인데, 뚜껑을 열 때마다 바깥 공기가 들어오고 그 공기 속 물기가 통 안쪽 벽에 맺히면서 양념 표면이 질척해진다.

여기에 숟가락이 드나드는 일이 더해진다. 국을 젓던 숟가락이나 물기가 남은 숟가락이 통 안으로 한 번 들어가면 통 안의 양념이 다 같은 상태가 되어서, 색이 돈 위쪽만 덜어 내도 아래쪽이 멀쩡하지 않다. 냉장실에 둔 다진 마늘을 일주일 안에 다 쓰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닐장갑이 이 자리에 맞는 것은 칸이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손가락 칸 하나에 들어가는 양이 한 번 요리에 쓰는 분량과 거의 비슷하고, 칸마다 따로 묶여 있어 한 칸을 잘라 쓰는 동안 나머지 네 칸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상태로 남는다. 공기와 숟가락이 닿는 횟수를 아예 한 칸으로 줄이는 쪽으로 손을 대야 양념이 오래간다.

| ![각 손가락 칸을 따로 묶어 한 번 쓸 분량으로 나눈 다진 마늘 장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41006_f800a5dd-3053-4e47-826a-af9182cacff9.jpg) *각 손가락 칸을 따로 묶어 한 번 쓸 분량으로 나눈 다진 마늘 장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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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장갑 손가락 칸에 다진 양념 나눠 담는 방법**

| ![비닐장갑 손목 쪽을 벌린 채 숟가락으로 다진 마늘을 손가락 칸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41006_fe4e508e-fac8-434d-aa8d-f34aad45f356.jpg) *비닐장갑 손목 쪽을 벌린 채 숟가락으로 다진 마늘을 손가락 칸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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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음식을 만질 때 쓰는 깨끗한 비닐장갑 한 장과 고무줄 다섯 개, 가위다. 한 칸에 담을 양은 밥숟가락으로 한 술에서 한 술 반 정도가 적당한데, 네 식구 먹을 국 한 냄비나 나물 한 접시에 들어가는 다진 마늘이 그만큼이다.

장갑 손목 쪽을 한 손으로 벌려 잡고 손가락 칸 하나에 숟가락으로 양념을 밀어 넣는다. 다진 양념은 끈기가 있어 중간에 걸리기 쉬우니, 장갑 손가락 끝을 도마나 바닥에 가볍게 톡톡 쳐서 끝까지 내려보낸 다음 다시 넣는다.

한 칸이 차면 양념 바로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훑어 안쪽 공기를 밀어낸 뒤 그 자리를 고무줄로 두세 바퀴 감아 묶는다. 묶는 자리를 양념에 바짝 붙여야 눕혀 두어도 내용물이 올라오지 않는다. 다섯 칸을 차례로 채워 묶고 나면 손목 쪽은 한 번 접어 고무줄로 마무리한다.

| ![다진 마늘 바로 위를 고무줄로 감아 비닐장갑 손가락 칸을 묶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41006_2305b814-bcc0-4bca-b268-330cd3d5d283.jpg) *다진 마늘 바로 위를 고무줄로 감아 비닐장갑 손가락 칸을 묶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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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묶은 장갑은 납작한 밀폐용기에 눕혀 넣어 냉장실에 두고 일주일 안에 쓰고, 더 오래 둘 것은 냉동실에 넣어 두세 달 안에 쓴다. 쓸 때는 통을 열 필요 없이 칸 하나의 끝을 가위로 1센티미터쯤 자르고 치약처럼 짜 넣으면 되고, 한 칸을 다 쓰지 못했으면 자른 자리를 고무줄로 다시 묶어 넣는다.

묶은 자리가 헐거우면 양념이 비어져 나오니, 용기에 넣기 전에 한 번 들어 올려 흔들어 보고 새는 데가 없는지 확인한다. 국물이 많은 양념이나 식지 않은 음식은 담지 않는 것이 좋다. 비닐은 열에 약해 모양이 틀어진다. 같은 방법으로 알약이나 영양제를 하루치씩 나눠 담아 두면 여행 갈 때 챙기기도 편하다.

양념을 한 번 쓸 만큼씩 나눠 담아 두는 일은 한 번만 해 두면 그다음 두세 달이 편해지니 장갑이 남았을 때 미리 해 보길 권한다. 꺼낼 때마다 한 칸만 손을 대면 나머지 양념은 처음 담은 상태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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