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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다 쓴 줄 알았던 치약이 다시 나옵니다\" 치약 튜브 아래쪽에 '이것' 대고 돌돌 말아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6577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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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2T02:00:00
updated: 2026-10-12T02:40:02
keywords: ["나무젓가락","생활 꿀팁","절약","치약","치약 튜브"]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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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쓴 줄 알았던 치약이 다시 나옵니다" 치약 튜브 아래쪽에 '이것' 대고 돌돌 말아보세요

| ![욕실 세면대 옆에서 나무젓가락으로 아래쪽을 말아 올린 치약 튜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4002_7b1494f2-41ed-459c-ad6d-cc20987b3994.jpg) *욕실 세면대 옆에서 나무젓가락으로 아래쪽을 말아 올린 치약 튜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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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하려고 치약을 짰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날이 있다. 튜브를 흔들어 보고 입구 쪽을 다시 눌러 봐도 바람 빠지는 소리만 나고, 결국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 겨우 한 번 쓸 양을 짜내게 된다. 욕실에 여분이 없을 때는 더 난감하다.

그럴 때 대부분은 튜브 아래쪽을 손톱으로 눌러 올리거나 끝을 접어 집게로 집어 둔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면 접어 둔 자리가 다시 펴지고 입구를 눌러도 나오는 것이 없어서, 아직 남아 있는데도 다 쓴 것으로 치고 쓰레기통에 넣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집게나 가위가 아니라 서랍에 굴러다니는 나무젓가락 한 짝이다. 뜯지 않은 나무젓가락을 치약 튜브 아래에 가로로 대고 돌돌 말아 올리면, 남아 있던 치약이 입구 쪽으로 밀려 올라온다.

**눌러도 나오지 않는데 아래쪽에 남아 있는 치약**

| ![입구 쪽은 납작하지만 아래쪽 양옆에 주름이 남아 있는 치약 튜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4002_0f4c81c8-3555-40d5-bd49-5665ee6c67d2.jpg) *입구 쪽은 납작하지만 아래쪽 양옆에 주름이 남아 있는 치약 튜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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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튜브는 입구 쪽이 좁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모양인데, 치약이 줄어들면 넓은 아래쪽 벽면과 양옆으로 접힌 주름 사이에 얇게 퍼진 채로 남는다. 겉으로는 납작해 보여도 그 안에 2~3주는 더 쓸 양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손끝이 닿는 좁은 자리만 눌리기 때문에, 치약은 입구 쪽으로 가지 않고 눌리지 않은 옆자리로 비켜 간다. 게다가 손을 떼면 튜브가 다시 부풀면서 비켜 갔던 치약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몇 번을 눌러도 짜지는 양이 늘지 않는다.

나무젓가락을 쪼개지 않은 그대로 쓰면 튜브 폭을 다 덮는 막대가 되어, 바닥 끝에서 입구 쪽으로 폭 전체를 한 번에 누르며 올라간다. 지나간 자리는 젓가락에 감겨 그대로 고정되니 튜브가 다시 부풀지 못하고, 남은 치약은 입구 쪽으로밖에 밀려 올라갈 데가 없다.

| ![쪼개지 않은 나무젓가락이 치약 튜브 폭을 가로질러 감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4002_c5d16533-d7ab-4e2c-8740-a73c94579724.jpg) *쪼개지 않은 나무젓가락이 치약 튜브 폭을 가로질러 감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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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짜지는 치약 튜브 끝까지 쓰는 방법**

| ![쪼개지 않은 나무젓가락 한 짝과 뚜껑을 연 치약 튜브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4002_ac46dd8e-ca78-4f15-b6f0-6df611550dd0.jpg) *쪼개지 않은 나무젓가락 한 짝과 뚜껑을 연 치약 튜브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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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뜯지 않은 나무젓가락 한 짝이면 충분하다. 쪼개서 한 개만 쓰면 튜브 폭을 다 덮지 못하고 힘을 주다 부러지기 쉬우니, 두 개가 붙어 있는 상태로 쓴다. 말기 전에 치약 뚜껑은 열어 두는 것이 좋은데, 닫은 채로 말면 안에서 밀린 치약이 나갈 데가 없어 이음새가 벌어질 수 있다.

먼저 튜브 아래쪽 끝을 손으로 쭉 펴서 가지런하게 만든다. 그동안 접어 쓰던 자리가 있으면 그 주름까지 펴야 젓가락이 비뚤어지지 않고 가로로 반듯하게 들어간다. 그다음 젓가락을 튜브 바닥 끝선에 바짝 대고 엄지로 가볍게 누른다.

| ![손으로 편 치약 튜브의 바닥 끝선에 나무젓가락을 가로로 댄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4002_50367751-d364-497d-9fab-476c16eefaab.jpg) *손으로 편 치약 튜브의 바닥 끝선에 나무젓가락을 가로로 댄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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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젓가락을 입구 방향으로 한 바퀴 돌려 튜브 끝을 감는다. 한 번에 멀리 올리려 하지 말고 두세 바퀴에 걸쳐 천천히 말아 올리는 것이 좋다. 말려 들어간 부분이 팽팽해지고 입구 쪽이 통통하게 차오르면 아래쪽에 있던 치약이 제대로 올라온 것이다.

이 상태로 욕실에 두고 쓰다가 잘 나오지 않으면 젓가락을 반 바퀴만 더 돌리면 된다. 너무 세게 당기면 아래쪽 접착된 이음새가 찢어져 공기가 들어가고 남은 치약이 굳으니,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싶을 때는 그만 돌린다. 펌프로 눌러 쓰는 통이나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에는 쓸 수 없고, 손으로 누르면 접히는 튜브에만 통하는 방법이라서 다 쓴 듯한 핸드크림이나 연고 튜브에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치약 한 통을 2~3주 더 쓰는 일이라 큰돈이 오가는 것은 아니지만, 남은 것을 버리지 않고 쓰는 쪽이 낫다. 다음에 치약이 안 짜질 때는 버리기 전에 나무젓가락을 꺼내 한 바퀴 말아 보길 권한다. 아직 쓸 수 있는 것을 끝까지 쓰는 일이 돈을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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