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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청소 시작 전에 창문부터 열어보세요\"…'이 순서'로 하면 집 안 먼지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6541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1T14:00:00
updated: 2026-10-11T14:40:02
keywords: ["공기청정기","실내 먼지","청소 방법","침구 세탁","환기"]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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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 시작 전에 창문부터 열어보세요"…'이 순서'로 하면 집 안 먼지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 ![미닫이 창을 열어 둔 방 한쪽에서 전원이 꺼진 공기청정기가 바닥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44002_965fca6e-4333-49a7-9b13-63dae338a67c.jpg) *미닫이 창을 열어 둔 방 한쪽에서 전원이 꺼진 공기청정기가 바닥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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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시작하면서 공기청정기를 먼저 켜 두는 집이 많다. 바닥을 쓸고 가구 위를 닦는 동안 떠다니는 먼지를 기계가 대신 빨아들여 줄 것 같아서인데, 정작 청소기를 다 돌리고 나면 방 안이 아까보다 더 뿌옇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창가에 서 보면 그 느낌이 눈으로도 확인되는데, 바닥은 분명히 다 닦았는데도 공중에는 작은 먼지 알갱이가 가득 떠 있다. 그리고 몇 시간 지나 보면 방금 닦아 둔 선반에 먼지가 다시 얇게 끼어 있다.

청소하는 동안에는 공기청정기를 꺼 두고, 창문을 열어 먼지를 집 밖으로 내보낸 다음 마지막에 공기청정기를 켜는 순서로 바꾸면 이 뿌연 느낌이 한결 덜하다.

**청소기를 돌릴 때 바닥 먼지가 공중으로 퍼지는 이유**

| ![깨끗한 방 바닥에서 청소기 헤드가 낮은 선반 앞을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44002_27088333-93b5-46f1-afd2-e1067e2255e0.jpg) *깨끗한 방 바닥에서 청소기 헤드가 낮은 선반 앞을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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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먼지는 평소에 바닥과 가구 위에 가라앉아 있다. 그러다 청소기 노즐과 바퀴가 지나가고 배기구에서 바람이 나오면 가라앉아 있던 먼지가 들려 올라가는데, 먼지떨이로 선반을 털 때도 똑같이 공중으로 뜬다. 한번 뜬 먼지는 무게가 거의 없어서 수십 분씩 떠다닌다.

공기청정기는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로 걸러 다시 내보내는 기계라서, 켜 두면 방 안에 바람이 계속 돈다. 평소에는 이 바람이 먼지를 필터 쪽으로 데려다주지만, 청소하면서 한꺼번에 뜬 먼지는 양이 많아 걸러지는 속도를 넘어서고, 그 바람을 타고 기계 주변을 벗어나 방 전체로 흩어진다.

짧은 시간에 많은 먼지가 들어가면 필터도 빨리 막혀 수명이 줄어든다. 결국 청소하는 동안에는 뜬 먼지를 걸러 내려고 애쓰기보다 집 밖으로 내보내는 쪽이 낫고, 그 일은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열어 둔 창문이 한다.

**청소할 때 실내 먼지 덜 날리게 하는 방법**

| ![공기청정기 윗면의 전원 표시가 꺼진 상태에서 창문이 함께 열려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44002_a780d920-42a3-4801-837f-351cc50db8c6.jpg) *공기청정기 윗면의 전원 표시가 꺼진 상태에서 창문이 함께 열려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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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공기청정기 전원을 끈다. 그다음 마주 보는 창문 두 쪽을 함께 열어 10~15분 정도 맞바람이 지나가게 두고, 밤새 고여 있던 공기를 먼저 빼낸다. 바깥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조금만 열고 시간을 10분 안쪽으로 줄여도 된다.

창문은 그대로 열어 둔 채 위에서 아래 순서로 닦는다. 선반과 가구 위, 문틀처럼 높은 곳의 먼지를 마른 걸레나 먼지떨이로 털지 말고 물에 적셔 꽉 짠 걸레로 닦아 내면 먼지가 걸레에 붙어 그대로 나온다. 높은 곳을 다 닦은 뒤에 청소기를 돌리고, 청소기는 빨리 밀지 말고 한 줄씩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 ![창문을 열어 둔 채 깨끗하게 적신 흰 걸레로 선반 윗면을 닦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44002_bbaa2863-6830-48fb-91f1-a761cb05ef87.jpg) *창문을 열어 둔 채 깨끗하게 적신 흰 걸레로 선반 윗면을 닦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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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를 다 돌렸으면 창문을 10~15분 더 열어 두고 남은 먼지가 빠져나갈 시간을 준다. 그리고 창문을 닫은 다음 공기청정기를 켜고 처음 10분쯤은 센 바람으로 돌려 주면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떠 있던 먼지까지 정리된다. 햇빛에 비춰 봤을 때 떠다니는 알갱이가 보이지 않으면 바람 세기를 낮춰도 된다.

| ![창문을 닫은 뒤 공기청정기 윗면의 작동 표시가 켜진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44002_86f1c658-d2ba-4391-8b63-5582b734aa62.jpg) *창문을 닫은 뒤 공기청정기 윗면의 작동 표시가 켜진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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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침구라서, 이불 커버와 베갯잇, 침대 시트는 1~2주에 한 번 55~60도 이상 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에 삶음이나 온수 과정이 있으면 그 과정을 쓰고, 온수 세탁이 안 되는 소재는 햇볕에 널어 바짝 말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공기청정기를 끄는 일은 기계를 덜 쓰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집 안 먼지를 내보낸 뒤에 걸러 내자는 순서의 문제이니, 다음 청소 때 전원 버튼부터 눌러 보길 권한다. 순서만 바꿔도 날마다 숨 쉬는 방 공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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