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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베개커버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세탁할 때 지퍼는 '이렇게' 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6486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0T22:00:00
updated: 2026-10-10T22:40:10
keywords: ["베개커버 건조","베개커버 세탁","세탁망","지퍼 관리","침구 세탁법"]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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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베개커버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세탁할 때 지퍼는 '이렇게' 해보세요

| ![흰 베개커버의 지퍼를 끝까지 닫아 손가락으로 지퍼 줄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224010_7bfd147c-45e1-4189-ab46-62d7ae52ccae.jpg) *흰 베개커버의 지퍼를 끝까지 닫아 손가락으로 지퍼 줄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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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커버는 매일 머리가 닿는 자리라 다른 침구보다 자주 세탁하게 되는데, 벗겨서 세탁기에 넣을 때마다 지퍼를 어떻게 할지 한 번쯤 망설이게 된다. 안쪽까지 물과 세제가 들어가야 제대로 빨릴 것 같아 지퍼를 활짝 열어 그대로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렇게 몇 번 돌리고 나면 지퍼가 끝까지 올라가지 않거나, 올려도 중간이 벌어져 안에 든 베개가 비치는 일이 생긴다. 같이 넣고 돌린 니트 소매에 올이 길게 뽑혀 나와 세탁기를 탓했던 경험도 적지 않다.

베개커버 지퍼는 세탁할 때와 말릴 때를 반대로 두면 된다. 세탁기에 넣기 전에는 끝까지 닫아 두고, 다 빨린 뒤 널 때만 활짝 열어 두는 것인데, 이 순서만 지켜도 지퍼가 벌어지지 않고 커버 두 겹 사이까지 바짝 마른다.

**열어 둔 채로 빨면 지퍼 이빨이 벌어지는 이유**

| ![열린 베개커버 지퍼의 끝부분에서 이빨과 슬라이더가 보이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224010_af5537be-4a7e-4f5f-a6ac-a89db3ece980.jpg) *열린 베개커버 지퍼의 끝부분에서 이빨과 슬라이더가 보이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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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통이 돌아가는 동안 빨래는 물과 함께 한쪽으로 몰리고 서로 눌리면서 계속 당겨진다. 지퍼가 열려 있으면 이빨이 박힌 두 줄이 서로 떨어진 상태라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당겨지고, 얇은 쇠나 플라스틱 이빨이 조금씩 휘거나 바깥으로 벌어진다.

한 번 벌어진 자리는 슬라이더를 올려도 이빨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서, 지퍼를 끝까지 올려도 그 부분만 늘 떠 있게 된다. 열린 지퍼 끝에 달린 슬라이더도 쇠붙이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 통이 돌아가는 동안 니트처럼 올이 성긴 옷을 긁고 실을 뽑아낸다.

지퍼를 끝까지 닫으면 이빨 두 줄이 서로 맞물려 한 줄의 단단한 띠처럼 되는데, 당기는 힘과 부딪히는 충격이 줄 전체로 나뉘어 한 곳만 벌어지는 일이 줄어든다. 슬라이더도 커버 끝에 맞물려 제자리에 있으니 다른 빨래를 긁지 않는다. 그래서 세탁은 닫은 상태로 시작하고, 지퍼를 여는 것은 물기를 말리는 단계로 미루는 편이 좋다.

| ![지퍼를 닫은 베개커버를 세탁망 안에 넣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224010_b82e1cf5-fb44-4a32-b56c-50b0fb2094e2.jpg) *지퍼를 닫은 베개커버를 세탁망 안에 넣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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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커버 지퍼 닫고 빨아 안쪽까지 말리는 방법**

| ![세탁기 앞에서 지퍼를 닫은 베개커버를 세탁망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224010_e1c647e0-0b8f-4bc8-8b86-6d5b53349623.jpg) *세탁기 앞에서 지퍼를 닫은 베개커버를 세탁망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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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커버를 벗기면 먼저 안쪽을 밖으로 뒤집어 머리가 닿던 면이 물에 바로 닿게 한 다음, 지퍼를 끝까지 올린다. 올린 뒤에는 손가락으로 지퍼 줄을 한 번 훑어 벌어진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슬라이더 손잡이가 바깥으로 들리지 않게 눕혀 둔 상태로 세탁망에 넣는다.

물은 30~40도로 맞추고 울 코스나 섬세 코스처럼 통이 천천히 도는 약한 코스를 고른다. 뜨거운 물은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한데, 물이 뜨거우면 원단이 줄어들고 지퍼를 붙여 둔 천 띠가 울면서 이빨 줄이 비뚤어진다. 탈수도 가장 짧은 쪽으로 두면 주름이 덜 남는다.

세탁이 끝나면 통 안에 두지 말고 바로 꺼내, 이번에는 지퍼를 활짝 열어 널어야 한다. 지퍼를 닫아 널면 입구가 막혀 안쪽으로 공기가 돌지 않아 커버 두 겹 사이가 반나절이 지나도 축축하게 남는다. 열어 둔 입구를 아래로 향하게 걸고, 다 말랐는지는 지퍼가 달린 천 띠를 손으로 눌러 차가운 느낌이 없는지로 확인한다.

| ![지퍼를 활짝 연 베개커버를 입구가 아래로 향하게 건조대에 넌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224010_9776ce8d-de57-45ff-8ac2-1c3c0c14b5d4.jpg) *지퍼를 활짝 연 베개커버를 입구가 아래로 향하게 건조대에 넌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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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벌어진 지퍼는 슬라이더를 끝까지 내렸다가 천천히 다시 올려 보고, 그래도 같은 자리가 뜨면 커버를 바꾸는 편이 낫다.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으면 이빨 사이에 미끌거리는 찌꺼기가 남아 슬라이더가 걸리니 정해진 양만 쓰고, 베개커버는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 번 빨면 충분하다.

세탁할 때 지퍼를 닫고 말릴 때 여는 것은 손이 더 가는 일도 아니니 다음 빨래부터 해 보길 권한다. 지퍼가 제자리에 맞물려 있어야 베개커버 한 장을 벌어지는 걱정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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