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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냉동실 칸막이, 돈 들여 살 필요 없습니다\"…평소 버리던 '이것'을 잘라서 세우면 됩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6425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0T04:00:00
updated: 2026-10-10T04:40:04
keywords: ["냉동실 수납","냉동실 칸막이","살림 팁","식재료 보관","우유팩 재활용"]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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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실 칸막이, 돈 들여 살 필요 없습니다"…평소 버리던 '이것'을 잘라서 세우면 됩니다

| ![냉동실 칸에 세운 우유팩 칸막이 사이로 지퍼백 식재료가 종류별로 나뉘어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044004_57559210-fee6-4ffa-8fad-7e7151198f95.jpg) *냉동실 칸에 세운 우유팩 칸막이 사이로 지퍼백 식재료가 종류별로 나뉘어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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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문을 열면 비닐봉지가 층층이 쌓여 있어서, 아래쪽에 둔 것을 꺼내려면 위에 있는 것을 전부 들어내야 하는 집이 많다. 그렇게 꺼냈다가 다시 넣으면 순서가 또 흐트러지고,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채로 같은 재료를 두 번 사 오는 일도 생긴다.

| ![칸막이가 없는 냉동실 서랍에서 지퍼백들이 옆으로 겹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044004_396c5470-f5ab-4eb9-9ea2-9e5fd5473f1b.jpg) *칸막이가 없는 냉동실 서랍에서 지퍼백들이 옆으로 겹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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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퍼백에 조금씩 나눠 담아 보기도 하고, 크기별로 나온 수납함을 사서 넣어 보기도 한다. 그런데 봉지는 세워 놓아도 금방 옆으로 눕고, 수납함은 냉동실 칸 치수와 딱 맞는 것을 고르기가 어려워서 한쪽에 빈틈이 남는 경우가 많다.

돈을 따로 들이지 않고 칸을 나누는 방법이 있는데, 다 마시고 버리던 1000ml 우유팩을 잘라서 쓰는 것이다. 한쪽 면만 잘라내 접으면 식재료를 종류별로 꽂아 세우는 칸막이가 된다.

**냉동실 안에서 봉지가 자꾸 눕고 겹치는 이유**

| ![넓은 냉동실 칸 안에서 칸막이 없이 놓인 지퍼백이 옆으로 퍼져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044004_b02690df-735c-41aa-98c6-d57cf1f291c4.jpg) *넓은 냉동실 칸 안에서 칸막이 없이 놓인 지퍼백이 옆으로 퍼져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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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칸이 넓고 깊은 것이 문제인데, 안에 들어가는 물건 대부분이 모양이 잡히지 않는 비닐봉지라서 세워 둘 기준이 없다. 옆에서 받쳐 주는 것이 없으면 봉지는 제 무게대로 퍼지면서 눕고, 그 위에 다른 봉지가 올라가면 아래쪽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쌓인 것을 옆으로 세우려면 봉지를 받쳐 줄 벽이 필요한데, 파는 수납함은 벽이 되기는 하지만 칸 안쪽 치수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폭이 좁으면 봉지가 들어가지 않고 넓으면 안에서 또 눕기 때문에, 칸 크기에 맞춰 줄여 쓸 수 있는 벽이 있어야 한다.

1000ml 우유팩은 밑면이 7cm 안팎, 높이가 19cm 정도인 네모난 통이라서 세워 두면 그 자체로 벽이 된다. 안쪽에 얇은 비닐이 코팅돼 있어 물기가 닿아도 금방 풀어지지 않고, 영하의 온도에서는 종이가 딱딱해져 모양이 더 잘 버틴다. 그래서 봉지를 위로 쌓는 대신, 팩을 잘라 세로 벽을 만들고 그 사이에 꽂아 넣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냉동실에 우유팩 칸막이 세우는 방법**

| ![완전히 말린 1000ml 우유팩의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044004_71f1a7ac-1b1f-4861-90ca-67c9d88581e1.jpg) *완전히 말린 1000ml 우유팩의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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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 마신 1000ml 우유팩을 펼쳐서 안쪽까지 물로 여러 번 헹구고 완전히 말린다. 우유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냉동실 안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인데, 입구를 벌려 거꾸로 세워 두고 하루쯤 두면 속까지 마른다. 가위와 넓은 테이프를 하나 준비해 두면 된다.

마른 팩은 접혀 있던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내 네모난 통 모양으로 만들고, 네 면 가운데 한 면을 위에서 아래까지 잘라 없앤다. 한 면이 없어지면 ㄷ자 모양이 되는데, 이 상태로 냉동실 칸에 넣어 보고 높이가 남으면 윗부분을 더 잘라 칸 높이에 맞춘다. 폭이 남을 때는 남은 면 한쪽을 안으로 접어 넣어 좁히고, 접은 끝은 손을 떼면 다시 펴지니 팩 안쪽 벽에 테이프로 붙여 고정한다.

| ![한쪽 면을 잘라낸 우유팩의 접은 안쪽 벽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044004_28571f11-c8b6-45b0-9a21-4d166fdc0794.jpg) *한쪽 면을 잘라낸 우유팩의 접은 안쪽 벽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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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자른 테두리는 종이 끝이 날카로워 손이 스치면 베일 수 있으니, 자른 선을 따라 테이프를 반으로 접어 감싸 붙여 마감한다. 그다음 팩을 냉동실 칸 안쪽부터 나란히 세우고 종류별로 식재료를 꽂아 넣는데, 하나를 뽑았을 때 옆 팩이 흔들리지 않으면 제대로 세워진 것이다.

국물이 든 봉지나 생선처럼 물기가 많은 것은 비닐에 한 번 더 싸서 꽂는 것이 좋고, 팩 안쪽이 젖으면 말려 다시 쓰기보다 새 팩으로 바꾸는 편이 안전하다. 서랍식 냉동실은 칸 높이가 낮으니 팩을 10cm 정도로 낮게 잘라 쓰면 된다.

우유를 마시고 나오는 팩은 일주일만 모아도 네다섯 개가 되니, 버리기 전에 한 번 잘라 세워 보길 권한다. 냉동실 칸을 나눠 두면 무엇이 얼마나 남았는지 문을 열자마자 보여서 같은 재료를 또 사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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