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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비싼 면도날을 오래 써서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면도 끝나고 '이 습관' 하나면 날이 오래가고 위생적입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6310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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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8T18:00:00
updated: 2026-10-08T18:40:01
keywords: ["면도기 관리","면도기 녹","면도기 보관법","면도날 교체 주기","욕실 습기"]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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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면도날을 오래 써서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면도 끝나고 '이 습관' 하나면 날이 오래가고 위생적입니다

| ![건조한 방 선반 위에 날이 위로 향하게 세워 둔 카트리지 면도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84001_6ba7f618-6717-4275-8677-5a3c4e02ee75.jpg) *건조한 방 선반 위에 날이 위로 향하게 세워 둔 카트리지 면도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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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를 하다 보면 날이 피부 위를 매끄럽게 지나가지 않고 수염을 잡아당기는 느낌이 드는 날이 있다. 턱선이나 목처럼 피부가 얇은 자리에서는 따끔거리고, 다 깎은 뒤에 붉게 올라오기도 한다. 이쯤 되면 날이 다 닳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새 카트리지를 꺼내 갈아 끼우게 된다.

그런데 바꾼 지 얼마 안 된 날인데도 며칠만 지나면 당기는 느낌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일반 카트리지 면도기는 보통 다섯 번에서 열 번쯤 쓰고 날을 바꾸는 것이 적당한데, 그 횟수를 다 쓰지도 못한 채 버리게 되는 셈이다. 날을 자주 사서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는 이 일이 되풀이된다.

날이 더 오래 버티게 하는 방법은 새 카트리지를 사는 쪽이 아니라 쓰고 난 뒤에 어디에 어떻게 두는지에 있다. 면도가 끝나면 따뜻한 물로 날 사이를 헹구고 물기를 말려 욕실 밖에 두는 것,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날이 제 횟수를 채운다.

**몇 번 쓰지 않은 면도기 날이 금방 당기는 이유**

| ![세면대 위에서 면도기 카트리지의 날 사이 좁은 틈을 가까이 보여 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84001_85465837-473e-4b92-902a-b6b280e033db.jpg) *세면대 위에서 면도기 카트리지의 날 사이 좁은 틈을 가까이 보여 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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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가 끝난 날 사이에는 잘린 수염과 면도 거품,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이 그대로 남는다. 겉에서 보면 깨끗해 보여도 날과 날 사이 좁은 틈에 끼어 있어서, 다음에 면도할 때 날이 피부에 제대로 닿지 못하고 수염을 잡아당긴다.

여기에 물기가 더해지면 상태가 더 나빠진다. 욕실은 샤워가 끝난 뒤에도 습기가 오래 남는 곳이라서 세면대 위에 젖은 채 세워 둔 면도기는 마를 틈이 없다. 날은 아주 얇은 금속이라 물기가 닿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표면이 산화되는데, 녹이 슬면서 날끝이 미세하게 거칠어진다. 눈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피부에 닿는 감촉부터 달라진다.

그러니 날만 새것으로 갈아 끼우고 같은 자리에 같은 방식으로 두면 새 날도 똑같은 길을 간다. 날을 제대로 쓰려면 끼어 있는 찌꺼기를 빼내고 물기를 남기지 않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면도기 날 녹슬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 ![따뜻한 물줄기 아래에서 면도기 머리를 앞뒤로 돌려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84001_887ae91b-4876-415b-8d08-adb7068aa14d.jpg) *따뜻한 물줄기 아래에서 면도기 머리를 앞뒤로 돌려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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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가 끝나면 바로 따뜻한 물을 틀어 날 사이로 흘려보낸다. 찬물보다 따뜻한 물이 거품과 기름기를 잘 녹여 내므로, 면도기 머리를 물줄기 아래에서 앞뒤로 돌려 가며 30~40초쯤 충분히 헹군다. 물줄기 사이로 찌꺼기가 더 나오지 않고 날 사이가 비어 보이면 헹굼이 끝난 것이다.

헹군 다음에는 면도기를 쥐고 손목을 가볍게 털어 날 사이에 고인 물을 빼낸다. 수건으로 날을 문질러 닦으면 날끝이 상하고 손도 베일 수 있어서, 수건 위에 면도기 머리를 대고 톡톡 눌러 물기만 받아 내는 것이 안전하다.

| ![깨끗한 수건 위에 면도기 머리를 살짝 눌러 물기만 받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84001_13b9a16a-b9ca-44fa-ab06-ef1130cc11c3.jpg) *깨끗한 수건 위에 면도기 머리를 살짝 눌러 물기만 받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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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도기를 욕실 밖으로 가지고 나온다. 방 선반이나 서랍장 위처럼 공기가 통하고 건조한 자리에 날이 위로 오게 세워 두면 남은 물기가 금방 마른다. 보관함에 넣어 둘 때는 뚜껑을 닫지 않는 편이 낫다.

| ![욕실 밖 서랍장 위의 열린 보관함에 면도기를 날이 위로 향하게 세워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84001_83998aa7-71fe-4760-bc32-7382a06166ee.jpg) *욕실 밖 서랍장 위의 열린 보관함에 면도기를 날이 위로 향하게 세워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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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쯤은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날 둘레와 면도기 머리 안쪽을 닦아 준다. 알코올은 남은 물기를 밀어내며 금방 날아가서 날에 물방울이 남지 않는데, 불이 잘 붙는 성질이 있으니 가스레인지 근처에서는 꺼내지 않고 닦은 뒤에는 그대로 두어 마르게 한다. 이렇게 관리해도 면도할 때 당기고 따끔거리면 그때가 날을 바꿀 때이고, 날이 안쪽에 들어 있는 전동 면도기는 6개월에서 1년, 길게 쓰더라도 1년 반쯤에 날을 바꾸게 된다.

면도기는 날마다 얼굴에 직접 대는 물건이니, 쓰고 나서 헹궈 말려 두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날 하나를 제 횟수까지 다 쓰면 면도할 때 피부가 덜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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