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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돈 아끼는 방법입니다\" 충전 케이블에 '이것' 끼우면 단선이 멈춥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6136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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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12:00:00
updated: 2026-10-07T12:40:04
keywords: ["빨대 활용법","생활 꿀팁","충전 케이블 단선","케이블 보호대","휴대폰 충전선"]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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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돈 아끼는 방법입니다" 충전 케이블에 '이것' 끼우면 단선이 멈춥니다

| ![충전 케이블 연결부에 얇은 빨대를 감아 투명 테이프로 고정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24004_52e9d1ee-fe90-45a8-a7ee-51e62cfa7172.jpg) *충전 케이블 연결부에 얇은 빨대를 감아 투명 테이프로 고정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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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충전기에 꽂아 두었는데 선을 조금만 건드리면 충전 표시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때가 있다. 커넥터 바로 옆을 들여다보면 겉을 싸고 있던 피복이 갈라져 속이 비쳐 보이거나, 한쪽으로 꺾인 자리에 주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선을 손으로 잡고 각도를 맞춰 놓아야 겨우 충전이 되니 쓸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이쯤 되면 선이 낡았다고 생각해 새 케이블을 사게 되는데, 몇 달 지나면 새로 산 선도 똑같은 자리가 또 갈라진다. 절연 테이프를 두껍게 감아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테이프는 갈라진 자리를 덮기만 해서 그 자리가 계속 꺾이는 것은 그대로다.

집에 있는 음료용 빨대를 손가락 한 마디 반 길이로 자르면 그 자리를 받쳐 주는 보호대가 된다. 필요한 것은 케이블과 얇은 빨대, 가위, 투명 테이프 네 가지뿐이고 돈도 들지 않는다.

**선 가운데가 아니라 커넥터 옆이 끊어지는 이유**

| ![커넥터 바로 옆 연결부가 반복해서 꺾이는 충전 케이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24004_24369b9a-14b2-4744-b8c4-06b7d6e93413.jpg) *커넥터 바로 옆 연결부가 반복해서 꺾이는 충전 케이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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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블이 끊어지는 자리는 거의 정해져 있다. 선의 가운데가 아니라 커넥터와 선이 만나는 연결부다. 커넥터는 딱딱하게 굳어 있고 선은 물렁한데, 재질이 이렇게 갈리는 경계에서는 구부러지는 힘이 한 점으로 몰린다. 그래서 선 전체를 아껴 써도 그 1cm 구간만 먼저 상한다.

이 자리가 꺾이는 것은 평소 쓰는 방식 때문인데, 콘센트가 벽에 붙어 있으면 꽂은 선이 바로 직각으로 접히고, 충전하면서 휴대폰을 손에 들면 연결부가 쥔 방향대로 계속 눕는다. 피복 안에는 머리카락처럼 가는 구리선이 여러 가닥 들어 있어서, 같은 자리가 접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면 가닥이 하나씩 끊어지고, 남은 가닥으로 겨우 전기가 통하는 동안에는 충전이 끊겼다 붙었다 한다.

빨대가 여기에 통하는 이유는 속이 빈 통 모양이라는 점에 있다. 빨대는 손으로 눌러도 어느 각도 이상으로는 접히지 않고 둥글게 휘기만 하는데, 연결부에 이 통을 씌워 두면 한 점에 몰리던 힘이 빨대 길이만큼 넓게 퍼진다. 꺾이는 각도 자체가 완만해지니 안쪽 구리선도 덜 접힌다.

**빨대로 충전 케이블 연결부 보강하는 방법**

| ![3cm 길이로 자른 얇은 빨대 한쪽 면을 가위로 길게 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24004_b11b228c-7ec8-404f-861b-8d2eb32b3689.jpg) *3cm 길이로 자른 얇은 빨대 한쪽 면을 가위로 길게 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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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는 음료용 얇은 것을 고르고, 굵기는 케이블보다 조금 넉넉한 것이 좋다. 너무 굵으면 감싼 뒤에도 헐렁하게 돌아가고, 너무 얇으면 선이 들어가지 않는다. 자를 길이는 손가락 한 마디 반, 3cm 정도다. 이보다 짧으면 받쳐 주는 구간이 모자란다.

자른 빨대는 가운데를 길게 갈라 쓴다. 가위 날을 빨대 끝에 살짝 넣고 한쪽 면만 반대쪽 끝까지 쭉 자르면 된다. 두 쪽으로 완전히 나뉘지 않게 한 줄만 가르는 것이 중요하고, 다 갈랐을 때 빨대를 손으로 벌려 영문 C자 모양으로 열려야 제대로 된 것이다.

벌어진 빨대를 커넥터 바로 옆 연결부에 대고 선을 틈 안으로 밀어 넣는다. 빨대의 한쪽 끝이 커넥터의 딱딱한 부분에 거의 닿도록 붙여야 가장 많이 꺾이는 구간을 덮는데, 손을 놓으면 빨대가 원래대로 오므라들면서 선을 감싼다. 그다음 벌어진 틈 위로 투명 테이프를 빨대 가운데와 양쪽 끝에 한 바퀴씩 감아 고정하고, 커넥터의 금속 단자 쪽으로는 테이프가 넘어가지 않게 한다. 선을 한번 꺾어 봐서 빨대가 돌아가지 않고 전체가 둥글게 휘면 끝난 것이다.

| ![갈라 놓은 빨대를 커넥터 옆에 씌우고 가운데와 양끝을 투명 테이프로 고정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24004_39bc7dd3-145c-444e-a7a6-6ec2f33708c4.jpg) *갈라 놓은 빨대를 커넥터 옆에 씌우고 가운데와 양끝을 투명 테이프로 고정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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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피복이 갈라져 속선이 보이는 케이블에는 쓰지 않고, 멀쩡한 선이나 주름만 생긴 선에 미리 끼워 두는 것이 안전하다. 볼펜에서 뺀 스프링을 연결부부터 감아 내리는 방법도 있지만, 스프링은 자른 양 끝이 뾰족해 손을 찔리기 쉬우니 집에 빨대가 있다면 빨대를 쓰는 편이 낫다. 빨대가 눌려 찌그러지면 그때 새 조각으로 바꿔 주면 된다.

| ![피복이 온전한 충전 케이블 연결부에 빨대 보호대를 미리 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24004_be1b7d89-397a-466f-9f8e-1b55c5cf89f2.jpg) *피복이 온전한 충전 케이블 연결부에 빨대 보호대를 미리 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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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블은 집마다 몇 개씩 돌려 쓰는 물건이라, 선을 사기 전에 멀쩡한 선을 오래 쓰는 쪽으로 손을 대 보길 권한다. 자주 쓰는 케이블 한두 개만 미리 감싸 두면 연결부가 꺾여 몇 달마다 새로 사던 일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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