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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건, 걸이에 반 접어 걸지 마세요\"…빨래집게 2개면 쉰내가 사라집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5955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12:00:00
updated: 2026-10-06T12:40:10
keywords: ["빨래집게 활용","수건 건조법","수건 세탁","수건 쉰내","욕실 수건걸이"]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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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건, 걸이에 반 접어 걸지 마세요"…빨래집게 2개면 쉰내가 사라집니다

| ![흰 수건을 한 겹으로 길게 늘어뜨린 뒤 양쪽을 흰 플라스틱 빨래집게로 고정한 욕실 수건걸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24010_a7723d14-4a0e-404e-8804-45c8dd541952.jpg) *흰 수건을 한 겹으로 길게 늘어뜨린 뒤 양쪽을 흰 플라스틱 빨래집게로 고정한 욕실 수건걸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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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끝내고 물기를 닦은 수건은 대개 욕실 수건걸이에 반으로 접어 걸어 둔다. 양쪽 길이를 맞춰 반듯하게 걸어 놓으면 욕실이 한결 정돈되어 보이고, 살림을 오래 해 온 사람이라면 거의 손에 익은 동작이다.

그런데 다음날 그 수건을 꺼내 얼굴에 대 보면 겉은 보송한데 접혀 있던 안쪽이 아직 축축하고, 코에 가까이 가면 시큼한 쉰내가 올라온다. 며칠 쓰려고 걸어 둔 수건을 이틀도 못 쓰고 빨래통에 넣는 일이 자꾸 반복된다.

수건을 거는 방법만 바꿔도 이 쉰내는 한결 덜해진다. 필요한 것은 빨래집게 두 개뿐이고, 수건을 접지 않고 한 겹으로 길게 늘어뜨려 양 옆을 집어 고정하는 것이 전부다.

**반으로 접어 걸면 마르지 않는 수건 안쪽 면**

| ![수건걸이에 반으로 접혀 걸린 흰 수건의 맞닿은 안쪽 면을 손으로 살짝 벌려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24010_9e6a2c8e-ae53-4e4e-a888-4a0bcf5d54d9.jpg) *수건걸이에 반으로 접혀 걸린 흰 수건의 맞닿은 안쪽 면을 손으로 살짝 벌려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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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을 반으로 접어 걸면 넓은 면 두 곳이 서로 맞닿은 채로 하루를 보낸다. 물을 머금은 면끼리 붙어 있으면 그 사이로 공기가 드나들 틈이 없어서, 바깥으로 나온 면이 마르는 동안 맞닿은 안쪽은 젖은 상태 그대로 남는다.

욕실은 그 축축함이 가장 오래 버티는 자리다. 샤워를 하고 나면 습도가 한동안 높게 유지되고 창이 없는 욕실은 환기까지 더뎌서 수건이 마를 힘이 애초에 부족하다. 겉만 만져 보고 다 말랐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인데, 여기에 수건 여러 장을 한 걸이에 겹쳐 널면 서로 붙은 면이 더 늘어나 냄새가 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물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냄새가 난다. 그래서 수건은 겉면을 말리는 쪽이 아니라 서로 맞닿은 면을 없애는 쪽으로 걸어야 하고, 한 겹으로 펴서 양면 모두에 공기가 닿게 하면 같은 욕실에서도 마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접은 수건을 걸이에 얹어 두는 대신 펼친 상태로 붙잡아 둘 도구가 필요한데, 빨래집게 두 개면 충분하다.

| ![수건걸이에 한 겹으로 펴진 흰 수건과 양쪽 끝을 잡은 플라스틱 빨래집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24010_3aea63eb-c711-4958-a02b-50bec9147143.jpg) *수건걸이에 한 겹으로 펴진 흰 수건과 양쪽 끝을 잡은 플라스틱 빨래집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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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수건걸이에 밴 수건 쉰내 없애는 방법**

| ![흰 플라스틱 몸체와 물리는 부분까지 플라스틱으로 된 빨래집게 두 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24010_f3c71c46-2bc2-4770-ae92-016b3f477a21.jpg) *흰 플라스틱 몸체와 물리는 부분까지 플라스틱으로 된 빨래집게 두 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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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는 빨래건조대에 쓰는 플라스틱 집게를 쓰는 것이 좋다. 철사가 드러난 집게는 욕실 습기 때문에 녹이 나면서 수건에 갈색 자국을 남길 수 있어서, 물리는 부분까지 플라스틱으로 감싸진 것을 골라 두면 오래 쓸 수 있다.

수건은 반으로 접지 않고 세로로 길게 늘어뜨린다. 짧은 쪽 끝을 걸이 위로 3~5cm 정도만 넘기고 나머지를 앞쪽으로 그대로 떨어뜨리면, 수건 한 장이 한 겹으로 펴진 상태가 된다. 걸이를 감아 돌릴 필요 없이 살짝 걸쳐 놓기만 하면 된다.

그 상태에서 걸이 위로 넘긴 수건 끝의 양쪽 모서리를 집게로 수건걸이째 물어 고정한다. 집게 두 개를 수건 폭의 양 끝에서 손가락 두 개쯤 안쪽에 물리면 가운데가 처지지 않고, 문을 여닫을 때 드는 바람에도 수건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수건이 여러 장이면 장과 장 사이에 손바닥 하나 너비쯤 간격을 둔다.

| ![수건 양쪽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물린 두 집게가 수건과 수건걸이를 함께 고정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24010_941c928f-a4b4-4fcf-9707-f6f29430a54a.jpg) *수건 양쪽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물린 두 집게가 수건과 수건걸이를 함께 고정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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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둔 다음에는 욕실 문을 열고 환기팬을 20~30분 돌려 습한 공기를 빼낸다. 다음 샤워 때 수건 가운데를 손으로 쥐어 보고 서늘하고 묵직한 기운이 없으면 속까지 마른 것이다. 빨아서 젖은 수건은 욕실에 널지 않고 베란다나 창가처럼 바람이 드는 곳에 펴서 말린다.

펴서 걸어도 쉰내가 도로 올라오는 수건은 세탁 방법을 살펴본다. 수건에 섬유유연제를 쓰면 실 사이 틈에 코팅막이 남아 물을 덜 먹고 냄새도 배기 쉬워서, 수건만 따로 모아 섬유유연제 없이 빨고 표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온수로 돌리는 편이 낫다. 아무리 말려도 냄새가 남는 수건은 2~3년쯤 쓴 뒤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수건을 반듯하게 접어 거는 습관은 보기에는 깔끔하지만 정작 수건을 마르게 하지는 못한다. 집게 두 개를 욕실에 두고 한 겹으로 펴서 거는 쪽으로 바꿔 보길 권한다. 날마다 얼굴과 몸에 가장 먼저 닿는 물건을 마른 상태로 두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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