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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청소포 리필, 이번엔 사지 마세요\"…서랍 속 '이것' 씌우면 빨아서 계속 씁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5762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3T16:00:00
updated: 2026-10-03T16:40:03
keywords: ["가을 대청소","극세사 걸레","물걸레 청소","밀대 청소포 대용","짝 잃은 양말 활용"]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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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포 리필, 이번엔 사지 마세요"…서랍 속 '이것' 씌우면 빨아서 계속 씁니다

| ![밀대 헤드 양쪽에 회색 극세사 양말을 씌운 채 마루 바닥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64002_10040018-7e01-4a2f-ad67-ed47ecd11b0c.jpg) *밀대 헤드 양쪽에 회색 극세사 양말을 씌운 채 마루 바닥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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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로 들어서면 여름 내내 미뤄 둔 집안일을 하루에 몰아서 하는 집이 많다. 창문을 열어 두고 침대 밑과 소파 아래까지 밀대를 넣어 먼지를 밀어내다 보면, 사 둔 청소포 한 통이 그날 하루에 절반으로 줄어든다. 가을 대청소를 앞두고 청소포부터 여유 있게 사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청소포는 한 장으로 방 하나를 다 밀기가 쉽지 않다. 표면에 먼지가 한 겹 깔리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바닥에 있던 머리카락이 앞으로 밀려만 가고 잘 붙지 않아서, 방을 옮길 때마다 새 장을 뜯게 된다. 쓰고 나면 그대로 버리는 물건이라 대청소를 한 번 할 때마다 한 통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 자리를 대신할 물건이 서랍 안에 이미 굴러다닌다. 짝이 없어져 신지 못하고 모아만 둔 극세사 양말을 밀대 헤드에 씌우면 청소포 대신 쓸 수 있고, 다 쓴 뒤에는 세탁기에 빨아 여러 번 다시 쓸 수 있다.

**일회용 청소포보다 머리카락이 더 잘 붙는 극세사 양말**

| ![극세사 양말의 촘촘한 섬유 사이에 가는 머리카락이 붙어 있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64002_1ee9ddb3-3f5a-4fc9-8304-824056b36ac0.jpg) *극세사 양말의 촘촘한 섬유 사이에 가는 머리카락이 붙어 있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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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장판 위에 쌓이는 먼지는 대부분 옷과 이불에서 떨어져 나온 가는 섬유와 머리카락이다. 가볍고 정전기를 띠고 있어서 빗자루로 쓸면 바닥에 붙어 있다가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잠시 뒤 다시 내려앉는다. 밀대를 쓰는 이유도 먼지를 날리지 않고 천에 묻혀 그대로 들어내기 위해서다.

일회용 청소포는 얇은 부직포라 표면에 난 결이 얕은 편이다. 처음 몇 걸음은 먼지가 잘 묻지만 결 사이가 채워지고 나면 머리카락이 천 아래로 말려 들어가 바닥에 줄을 그으며 밀려다니는데, 그래서 한 장으로 오래 쓰지 못하고 방마다 갈아 끼우게 된다.

극세사 양말은 실이 훨씬 가늘고 촘촘해서 결 사이의 골이 깊다. 바닥에 닿으면 먼지와 머리카락이 그 골 안으로 끼어 들어가고, 밀대를 들어 올려도 털어 내기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중간에 갈아 끼우지 않고 방 여러 개를 이어서 밀 수 있고, 다 쓰면 빨아서 다시 꺼내 쓰면 된다.

| ![밀대 끝에 씌운 극세사 양말 표면에 머리카락이 얕게 붙어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64003_304a1af3-ca8f-44c0-a6fc-08890b937599.jpg) *밀대 끝에 씌운 극세사 양말 표면에 머리카락이 얕게 붙어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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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대에 짝 잃은 양말 씌워서 청소하는 방법**

| ![평평한 밀대 헤드 양쪽 끝에 극세사 양말을 하나씩 끼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64003_fa74ba43-63a2-41ad-bfae-13b81e4e090b.jpg) *평평한 밀대 헤드 양쪽 끝에 극세사 양말을 하나씩 끼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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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위로 올라오는 극세사 양말 두 짝이면 준비가 끝난다. 밀대 헤드 양쪽 끝에 양말을 하나씩 발목 쪽부터 끼우고 헤드 가운데를 향해 끝까지 밀어 넣으면, 양말이 헤드를 감싸면서 바닥에 닿는 면이 평평해진다. 양말이 없으면 낡은 플리스 담요나 점퍼를 30cm 정도로 잘라 헤드에 감아 써도 먼지가 잘 묻는다.

먼저 마른 먼지부터 민다. 물은 묻히지 않은 채로 방 안쪽에서 문 쪽으로 밀고, 헤드를 들었다 놓지 말고 바닥에 붙인 채 천천히 왕복하는 것이 좋다. 방 하나가 끝나면 양말 겉면을 살펴보고, 회색 먼지로 덮여 있으면 양말을 뒤집어 반대 면을 쓰면 된다.

| ![마른 극세사 양말을 씌운 밀대를 바닥에 붙인 채 문 쪽으로 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64003_f40d300a-d113-4e0d-8346-2990b12830d7.jpg) *마른 극세사 양말을 씌운 밀대를 바닥에 붙인 채 문 쪽으로 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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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먼지를 걷어 낸 다음에 물걸레질로 넘어간다. 뜨거운 물과 식초를 반씩 섞고 주방세제를 두세 방울 떨어뜨린 물에 극세사 행주를 헤드 크기에 맞게 잘라 적신 뒤,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만큼 꼭 짜서 헤드에 감는다. 바닥에 물자국이 남는다면 덜 짠 것이고, 원목 마루라면 식초를 빼고 미지근한 물만 쓰는 것이 안전하다.

다 쓴 양말은 밖에서 한 번 털어 머리카락을 떼어 낸 다음 세탁망에 넣어 빤다. 수건이나 옷과 같이 돌리면 면에서 나온 보풀이 극세사 실 사이에 끼어 다음에 쓸 때 먼지가 덜 묻으니 따로 빠는 것이 좋고, 섬유유연제는 실 표면을 감싸 물기와 먼지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므로 쓰지 않는다. 널어서 말리면 대청소 때마다 다시 꺼내 쓸 수 있다.

올가을 대청소에는 청소포 한 통을 새로 사기 전에 서랍부터 열어 짝 없는 양말을 모아 보길 권한다. 버릴까 말까 미뤄 두었던 양말 몇 짝이 해마다 사서 버리던 청소포 값을 대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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