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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야구모자, 세탁망에 넣어 돌리지 마세요\"…'이것' 2펌프에 20분이면 땀때가 빠집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5589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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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1T14:00:00
updated: 2026-10-01T14:40:04
keywords: ["모자 건조법","모자 땀때 제거","샴푸 세탁","야구모자 세탁","캡모자 손세탁"]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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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모자, 세탁망에 넣어 돌리지 마세요"…'이것' 2펌프에 20분이면 땀때가 빠집니다

| ![욕실 대야의 샴푸 물에 야구모자를 담가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44003_f47555d0-cb38-4a52-a6f5-9c3e525e68c5.jpg) *욕실 대야의 샴푸 물에 야구모자를 담가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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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쓰고 다닌 야구모자를 가을에 꺼내 보면 이마가 닿던 테두리가 누렇게 변해 있다. 챙 안쪽과 머리띠 부분에 땀이 마르면서 남은 자국인데, 색이 진한 모자는 덜 보이지만 흰 모자나 밝은색 모자는 한 번만 봐도 눈에 거슬린다. 모자를 쓸 때마다 그 부분이 신경 쓰이니 옷장에 넣어 두고 손이 잘 가지 않게 된다.

대개는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돌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대로 빨래와 함께 넣는다. 그런데 꺼내 보면 누런 자국은 어중간하게 남아 있고 챙은 한쪽으로 휘어 있어 머리에 써도 예전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 모자 하나를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야구모자는 욕실에 있는 머리 감는 샴푸 두세 펌프와 미지근한 물, 그리고 20분만 있으면 모양을 그대로 두고 테두리 땀때만 뺄 수 있다.

**땀과 피지가 굳어 누레진 모자 테두리**

| ![밝은색 야구모자 안쪽 머리띠에 옅은 누런 자국이 남아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44003_a6491c64-55fc-47fa-a0a2-deca7d6c90d5.jpg) *밝은색 야구모자 안쪽 머리띠에 옅은 누런 자국이 남아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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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테두리가 누레지는 것은 흙먼지 때문이 아니라 땀과 함께 나온 피지가 섞여 굳은 자국이라서, 겉에서 물수건으로 닦으면 표면만 옅어지고 직물 안에 든 것은 그대로 남는다. 땀이 마르고 그 위에 다시 땀이 배는 일이 여름 한 철 반복되면 자국이 겹겹이 쌓여 색이 눈에 띄게 진해진다.

이 자국은 기름기가 섞여 있어 짧게 헹구는 것만으로는 잘 풀리지 않는데, 세탁기는 이 문제를 시간이 아니라 힘으로 해결하려 든다. 통이 빠르게 돌면서 모자가 벽에 계속 부딪히고, 야구모자 챙 안에 들어 있는 얇은 플라스틱 심이 그 힘에 밀려 한쪽으로 휘어 버린다. 한번 휘어진 챙은 손으로 다시 펴도 원래 곡선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야구모자는 문지르는 힘을 줄이고 담가 두는 시간으로 때를 불리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머리 감는 샴푸는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를 씻어 내려고 만든 세제라서 모자 테두리에 굳은 땀때와 성질이 같은 오염에 잘 맞고, 세탁세제보다 순해서 모자 색이 빠질 걱정도 적다.

**모자 테두리에 밴 땀때 빼는 방법**

| ![대야에 미지근한 물과 샴푸를 풀어 거품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44003_ae9a66c2-4b52-421d-9353-2fa296b758f0.jpg) *대야에 미지근한 물과 샴푸를 풀어 거품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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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반만 받고 샴푸를 두세 펌프 풀어 손으로 저어 거품을 낸다. 물을 반만 받는 편이 모자를 흔들어 빨기 편하고, 물이 뜨거울수록 잘 빠질 것 같지만 챙 속 플라스틱 심이 열에 휘기 때문에 손을 담가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알맞다.

거품이 난 물에 모자를 넣고 20분을 그대로 둔다. 이 사이에 땀과 피지가 물을 먹고 불어나 직물에서 떨어질 준비가 된다. 20분이 지나면 모자를 들어 누런 테두리와 머리띠 부분만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는데, 솔로 세게 밀면 직물 표면이 일어나므로 손끝으로만 문지른다. 문지른 다음 미지근한 물을 갈아 가며 거품이 더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군다.

| ![모자 안쪽 머리띠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44003_fcf981ad-bc7f-4a4b-89a6-0471f75c5b8a.jpg) *모자 안쪽 머리띠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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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군 모자는 쥐어짜지 않는다. 비틀어 물을 빼면 챙 안 플라스틱 심에 주름이 생기고 모자 모양이 무너진다. 마른 수건을 펴서 모자를 올려놓고 위에서 톡톡 눌러 물기를 빼면 무리 없이 대부분 빠진다.

| ![마른 수건 위의 야구모자를 손바닥으로 눌러 물기를 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44003_7997631a-4aca-4c98-9022-2f6278487298.jpg) *마른 수건 위의 야구모자를 손바닥으로 눌러 물기를 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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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뺀 뒤에는 마른 수건을 U자로 접어 모자 안쪽에 끼워 넣고, 챙이 위를 향하게 두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두세 시간마다 한 번씩 모자를 들어 챙 곡선과 테두리 모양을 손으로 다시 잡아 주면 마르는 동안 한쪽으로 틀어지지 않는다. 안쪽에 넣은 수건이 축축해지면 마른 수건으로 바꿔 넣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직사광선과 드라이어 바람은 사용하지 않는다.

자주 쓰는 모자라면 여름이 끝날 때 한 번, 땀을 많이 흘리는 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렇게 씻어 두는 것이 좋다. 테두리 땀때는 오래 둘수록 색이 짙게 남으니, 아끼는 모자를 오래 쓰려면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 샴푸 물에 한 번 담가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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