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나물 무칠 때 참기름, 맨 마지막에 넣지 마세요\"…물 안 생기고 며칠 아삭합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5335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9-29T08:00:00
updated: 2026-09-29T08:40:03
keywords: ["나물 무치는 법","나물 물 생기는 이유","반찬 보관","참기름","콩나물무침"]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387"
---

# "나물 무칠 때 참기름, 맨 마지막에 넣지 마세요"…물 안 생기고 며칠 아삭합니다

| ![넓은 스테인리스 볼에서 식힌 시금치에 참기름을 먼저 버무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9/20260929084003_d1844aab-4b8b-4437-b930-b9b69829967a.jpg) *넓은 스테인리스 볼에서 식힌 시금치에 참기름을 먼저 버무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데쳐서 무친 나물을 반찬통에 담아 두고 다음 날 아침에 뚜껑을 열면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경우가 많다. 무칠 때는 분명 두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뺐는데도 하루 만에 국물이 생기고, 아삭하던 줄기는 힘이 빠져 축 늘어진다. 볼 때마다 다시 무쳐야 하나 싶어진다.

그럴 때 대부분은 고인 물을 따라 버리고 깨나 참기름을 조금 더 넣어 다시 버무린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반나절이면 또 물이 올라오고, 간까지 물에 풀려 싱거워지기 때문에 소금을 더 넣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나물이 짜지기만 할 뿐 아삭한 식감은 돌아오지 않는다.

물이 생기는 것은 나물을 덜 짜서도, 데치는 시간이 길어서도 아니다. 무치는 재료를 넣는 순서, 그중에서도 참기름을 언제 넣느냐에 달려 있다. 간을 다 한 다음 마무리로 두른다고 알고 있는 참기름을 가장 먼저 넣으면 물이 훨씬 덜 생긴다.

**무친 나물에서 자꾸 물이 빠져나오는 이유**

| ![뚜껑을 연 반찬통 안에 무친 시금치와 바닥에 모인 소량의 물기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9/20260929084003_5d15dcb7-eeca-40f1-96bb-003ee9e08073.jpg) *뚜껑을 연 반찬통 안에 무친 시금치와 바닥에 모인 소량의 물기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데친 나물은 겉으로 물기가 없어 보여도 잎과 줄기 안에 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데, 여기에 소금이나 국간장이 닿으면 안에 있던 물이 밖으로 빠져나온다. 간을 다 한 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는 순서에서는 이미 물이 나오기 시작한 다음에 기름이 올라가기 때문에 나오는 물을 줄이지 못하고, 반찬통에 담아 두는 동안에도 물이 계속 나와 바닥에 고인다.

나물이 아직 따뜻할 때 서둘러 무치면 물은 더 빠진다. 뜨거운 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잎과 줄기가 물러 있어 손으로 주무르는 동안 물이 쉽게 밀려 나오고, 그렇게 나온 물에 간이 풀리면서 맛도 흐려진다.

참기름을 가장 먼저 넣으면 순서가 반대가 된다. 손으로 버무리는 동안 참기름이 잎과 줄기 겉면에 얇게 발리면서 기름 막을 만들고, 물이 빠져나오는 길이 좁아져 뒤에 소금이 닿아도 물이 덜 나온다. 그래서 재료를 넣는 차례만 바꿔도 하루 뒤 반찬통 상태가 달라진다.

**나물 무칠 때 물 안 생기게 하는 방법**

|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짠 시금치를 넓은 스테인리스 볼에 펼쳐 식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9/20260929084003_72c83c95-6c0c-4573-8a8e-aa3bd98fd708.jpg)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짠 시금치를 넓은 스테인리스 볼에 펼쳐 식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필요한 것은 참기름 한 작은술이다. 콩나물이나 시금치, 취나물을 데친 다음 찬물에 한 번 헹구고 두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빼는데, 한 줌 정도 되는 양에 참기름 한 작은술을 잡으면 된다. 짜낸 나물은 넓은 그릇에 펼쳐 놓고 완전히 식힌다.

손을 대 보아 미지근한 기운이 남아 있지 않으면 그 위에 참기름 한 작은술을 붓고 손끝으로 30초쯤 조물조물 버무린다.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기름이 한쪽에만 몰리기 때문에 손으로 하는 편이 좋다.

| ![식힌 시금치에 한 작은술의 참기름을 붓고 손끝으로 고르게 버무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9/20260929084003_89abe626-8fd0-41ed-b66e-57d047321bfc.jpg) *식힌 시금치에 한 작은술의 참기름을 붓고 손끝으로 고르게 버무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나물 전체에 윤기가 돌고 손끝에 기름기가 고르게 느껴지면 그때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간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반쯤 넣어 버무린 뒤 맛을 보고 모자란 만큼 더 넣는 것이 좋다.

| ![참기름을 먼저 입힌 시금치에 국간장을 소량 더해 간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9/20260929084003_e388f158-63bf-4194-9869-45d897ffd58c.jpg) *참기름을 먼저 입힌 시금치에 국간장을 소량 더해 간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다진 마늘과 깨는 맨 마지막에 넣고 몇 번만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한다. 마늘을 일찍 넣으면 주무르는 동안 매운맛이 세게 올라오고, 깨는 먼저 넣을수록 물기를 먹어 눅눅해진다. 다 무친 나물은 한 김 더 식힌 뒤에 반찬통에 담아야 뚜껑 안쪽에 김이 서리지 않는다.

참기름을 두 작은술 이상 넣으면 물은 덜 생겨도 나물이 기름져 간이 겉돌기 때문에 한 작은술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무치는 나물은 양념에 이미 물기가 있어 이 순서가 그대로 들어맞지 않으니, 데쳐서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무치는 나물에 쓴다.

나물을 무칠 때 참기름을 맨 먼저 넣는 순서로 한 번 바꿔 보길 권한다. 넣는 차례 하나만 달라져도 애써 데치고 무친 반찬을 물러지기 전에 다 먹을 수 있다.

---

이 글은 [뉴스클립](https://egloos.com/newskr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