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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조선시대 세우기 전부터 살아있던 은행나무 명소 TOP 5"
url: https://egloos.com/informaticsview/28311
channel: "인포매틱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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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16:30:00
updated: 2026-10-26T22:10:07
keywords: ["은행나무명소","은행나무명소추천","은행나무여행지"]
source_video: "https://www.informatics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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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세우기 전부터 살아있던 은행나무 명소 TOP 5

나이는 조선시대 이전에 태어나 뿌리를 시작으로 현대인들에게까지 그 감성이 전해지는 은행나무 명소가 있다면 어떨까요? 다가오는 가을, 바람쐬러 가기도 좋고 사라졌던 감성이 되돌아오게 만드는 장소들로 간추렸습니다.

  

## 5위 전주향교

| ![전주향교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디엔에이스튜디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21006_d690ea7a-2b17-4ed0-be1b-2bff7514aa5b.jpg) *전주향교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디엔에이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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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39

한옥마을에서 400년 넘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주향교는 160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고, 대성전과 명륜당 앞뜰에는 수령 400여 년의 은행나무들이 남아 있습니다. **향교는 유학을 가르치고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던 교육기관입니다. 지금은 여행객들이 드나드는 마당을 당시에는 유생들이 오갔겠죠.**

전주향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한옥마을 안에 있어 경기전이나 전주천 방문과 묶기 편하고, 고목 여러 그루를 건물 사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으로 5위에 넣었습니다.

  

## 4위 서울 문묘 은행나무

| ![성균관 문묘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21006_4a9b024b-7121-4a2d-b85b-a9f418e82ea9.jpg) *성균관 문묘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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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 앞뜰

서울 도심에도 조선시대부터 자리를 지킨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성균관 명륜당 앞 나무는 중종 때 동지성균관사를 지낸 윤탁이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명륜당은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입니다. **조선의 최고 교육기관에 다니던 학생들이 보던 나무를 지금도 같은 자리에서 만나는 겁니다.**

이곳은 옛 그림과 대조해 볼 수 있는 은행나무 명소이기도 합니다. 18세기 성균관의 모습을 담은 태학계첩에도 나무가 등장합니다. 수령만 오래된 것이 아니라, 과거 모습이 그림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 3위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21007_524ee42e-4870-4e0a-a9a5-dffc482fe458.jpg)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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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영국사

나뭇가지가 땅에 닿더니 그 자리에서 뿌리를 내렸습니다. 영국사 은행나무의 실제 모습입니다. 서쪽으로 뻗은 가지 하나가 아래로 내려와 땅에 닿았고, 그 끝에서 뿌리와 새순이 자라 독립된 나무 같은 형태가 됐습니다. 옆에 나무를 따로 심은 것으로 착각할 만합니다. 추정 수령은 약 1,000년. 높이는 약 31m, 가슴높이 줄기 둘레는 약 11m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 산 나무의 크기도 크기지만, 가지가 다시 뿌리를 내린 모습 때문에 3위로 골랐습니다. 천태산 기슭에 있어 사찰 방문과 산행을 함께 계획하는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 2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 ![용문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21007_bb2e8a64-a3e8-44e9-aeaf-1daf89694530.jpg) *용문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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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사 경내

추정 수령 약 1,100년 이상. 나무 한 그루의 나이를 말하는데 신라가 등장합니다. 용문사 은행나무에는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자랐다는 이야기와, 나라를 잃은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두 이야기 모두 나무에 얽힌 전설입니다. 국가유산 안내판에 기록된 높이는 42m, 뿌리 부분 둘레는 약 15.2m입니다.

**수령뿐 아니라 높이에서도 존재감이 큰 나무죠. 전국 은행나무 명소 가운데 천년 고목의 규모를 보고 싶은 분께 먼저 떠올릴 만한 곳입니다.**

  

## 1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천 년 넘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21007_66cc27c1-c131-43dc-9a5c-6f4065ff3d5e.jpg) *천 년 넘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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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가지가 동서로 약 37.5m, 남북으로 약 31m까지 뻗어 있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를 1위로 고른 이유는 이 너비입니다. 여러 나무가 붙은 듯 보이지만 천연기념물 대장에는 한 그루로 기록돼 있습니다. 높이만 강조하는 고목과 달리 사방으로 퍼진 가지의 규모가 두드러집니다. 나이도 새롭게 주목받았습니다.

기존에는 약 800~1,000년으로 알려졌으나**, 2024년 국립산림과학원 분석에서는 약 1,317년이라는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나이테를 직접 센 확정 수령은 아니고 나무의 높이와 둘레 등을 이용한 분석 결과입니다. 숫자만으로 순위를 정하지 않더라도, 가지 하나하나가 차지하는 규모까지 보면 1위로 꼽을 이유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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