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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구례군) |
3월 한 달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린 지역이 있다.
지난 8일, 전남 구례군은 3월 한 달 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구례를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구례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100만 명은 구례군의 인구보다 약 42배 많은 수치다.
우리나라 대표 봄꽃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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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구례군) |
구례군에 100만 명이 방문한 것은 구례 전역에서 펼쳐진 봄꽃 '릴레이 개화'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산동면 일대를 중심으로 산수유꽃이 만개한 것과, 화엄사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일대의 홍매화, 여기에 구례 전역에 벚꽃이 순차적으로 물들이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구례군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불리는 '산수유꽃축제'와 '구례 300리 벚꽃축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화엄사 화엄매 콘테스트' 등을 연달아 개최하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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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구례군) |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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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구례군) |
구례군의 대표 명소는?
한편, 구례군은 전라남도 동북부에 위치해 있는 군으로, 현재 인구는 약 2만 3천명이다.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인 이곳의 동북부에는 지리산 노고단이 있다. 섬진강이 구례의 중심을 지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구례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산수유마을, 화엄사, 사성암, 쌍산재 등이 있다. 산수유마을은 전국 산수유 생산량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봄이면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하여 3월에 축제가 열린다. 화엄사는 국보 4가지를 보유한 천년 고찰로, 봄에는 홍매화가 유명하며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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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화엄사) |
쌍산재는 tvN '윤스테이'의 촬영지로 유명한 전통 한옥 고택으로, 고즈넉한 정원과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다. 여기에 노란 수선화의 지리산 치즈랜드와 섬진강 대나무숲길도 인기 있는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