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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여름 휴양지 4 |
본격적인 여름의 서막을 알리는 6월, 많은 분들이 완벽한 여름휴가를 꿈꾸며 공항으로 향합니다. 특히 유럽은 이 시기 가장 화창한 날씨와 긴 낮 시간을 자랑하며 여행객들을 유혹하죠. 하지만 누구나 가는 뻔한 여행지 대신, 조금은 특별하고 사치스러운 여행을 원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높은 물가 때문에 선뜻 엄두를 내기 어렵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풍경과 최상급 서비스를 보장하는 곳들 말이죠. 오늘은 지갑이 얇아질 각오를 해야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하는 6월 유럽 해외 여행지 4곳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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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는 아담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은 억만장자 |
6월 유럽 해외 여행지의 첫 번째, 바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입니다. 모나코는 산책 몇 시간만으로 국가를 다 둘러볼 수 있을만큼 작은 나라지만, 부의 밀도는 가히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5월 말 포뮬러 1(F1) 그랑프리의 열기가 채 가시기 전인 6월의 모나코는 전 세계 자산가들의 요트가 허큘리스 항구를 가득 메우는 장관을 보여줘요.
모나코 여행의 핵심은 몬테카를로 지구입니다. 이곳의 호텔들은 하룻밤 숙박료가 수백만 원을 호가하지만,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지중해의 낙조는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을 만큼 황홀합니다.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쇼핑 거리와 세계적인 셰프들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당신의 여행을 한층 고결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물가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도시 전체가 풍기는 정돈된 우아함과 치안은 모나코를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스위스 생모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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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중에서도 스위스 |
생모리츠는 겨울 스키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사실 여름에 그 진가가 더 발휘되는 곳입니다. 스위스 내에서도 유독 높은 물가를 자랑하는 생모리츠는 ‘샴팡 기후’라고 불릴 만큼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죠. 6월 유럽 해외 여행지로서 생모리츠를 선택한다면,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호숫가 산책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5성급 호텔들에 있습니다. 고성 같은 외관의 호텔에서 제공하는 스파 서비스와 알프스 뷰를 보며 즐기는 파인 다이닝은 일상의 피로를 완벽하게 씻어줍니다. 기차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빙하 특급을 타고 생모리츠에 도착하는 과정 또한 부유한 여행자들만이 누리는 특권 중 하나입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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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의 마법 |
유럽 중에서도 유럽, 아이슬란드.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이 높은 곳이죠. 그런데 6월 아이슬란드에 찾으면 재미있는 현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백야라는 마법이죠. 해가 지지 않는 밤, 신비로운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휴식은 아이슬란드를 최고의 6월 유럽 해외 여행지로 등극시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 하면 블루라군이죠. 단순 온천을 넘어선 독점적인 아이슬란드만의 풍경을 즐기며 국내 무더위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레이캬비크의 부티크 호텔들은 당신의 안목을 한 단계 높여줄 것입니다.
생트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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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해안가 |
코트다쥐르 해안의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생트로페는 이제 전 세계 셀러브리티와 억만장자들이 사랑하는 여름 별장지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6월에는 뜨거운 한여름의 인파가 몰리기 직전, 가장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곳의 물가는 숙박부터 식사, 심지어 해변의 선베드 대여료까지 만만치 않지만, 라 부이아베스 해변의 프라이빗 비치 클럽에서 샴페인을 곁들인 점심 식사를 즐기다 보면 그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마을 골목마다 숨어 있는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는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며, 밤이 되면 화려한 나이트라이프가 펼쳐집니다. 가장 비싼 곳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생트로페는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입니다.
(본문사진출처:ⓒ인포매틱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