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g}
축구 잘하는 나라 리스트 |
취향은 누구나 다릅니다. 누군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환호를 하고, 또 누군가는 초록빛 그라운드와 수만 명의 함성에 전율을 느낄 수 있죠. 이처럼 세계에서 축구 잘하는 나라들이 모여 있는 유럽은 팬들에게는 그 자체로 성지입니다.
전설적인 선수의 경기를 눈앞에서 직관하고 그 뜨거운 열기 속에 동화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축구에 진심인 여행자들을 위해, 축구 잘하는 나라로 떠나는 유럽 여행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라리가
| {img}
명실상부 축구 잘하는 나라 스페인 |
자타공인 축구 잘하는 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역시 스페인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기술 축구를 구사하는 라리가의 매력은 경기장 안팎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우주선 같은 웅장함을 뽐내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는 그 자체로 카탈루냐의 자존심이죠.
꼭 경기 날이 아니더라도 스타디움 투어를 꼭 신청해 보세요. 수십 개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전시된 박물관과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라커룸, 그리고 중계석에서 내려다보는 경기장의 전경은 닭살 돋을 정도로 전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
| {img}
축구의 종가 영국 |
축구의 종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축구 잘하는 나라 영국은 축구 여행의 끝판왕입니다.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손흥민 선수의 이름을 수만 명이 부르는 그 외침.
피가 끓는 20대 청춘에게는 이보다 더한 자극은 없을 것 입니다. 또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울려 퍼지는 "You'll Never Walk Alone" 떼창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꼽는 버킷리스트 1위이기도 하죠.
영국 축구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경기 2~3시간 전부터 시작됩니다. 경기장 근처 로컬 펍에 들러 피쉬앤칩스에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현지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연습해 보세요. 90분 내내 쉬지 않고 터져 나오는 함성과 욕설(?)까지 섞인 거친 열기는 TV 중계 화면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생동감 그 자체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 {img}
질서 정연 뜨끈한 광기 독일 |
질서 정연함 속에서도 가장 뜨끈한 광기를 보여주는 축구 잘하는 나라, 바로 독일입니다. 독일 축구의 성지인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스탠딩 응원석 ‘노란 벽’이 존재해요. 2만 5천 명의 관중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위압감은 상대 팀 선수들조차 공포를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
독일 축구 여행의 장점은 타국보다 티켓이 저렴하고, 경기장 시설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쾌적하다는 점입입니다. 특히 관중석에서 시원한 독일 맥주와 갓 구운 소시지는 독일에서만 누리는 최고의 호사라고 할 수 있죠.
축구 여행을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
| {img}
실전 체크리스트 |
티켓 예매의 기술
대행 사이트보다는 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의 멤버십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저렴합니다. 인기 있는 경기는 티켓 오픈 몇 분 만에 매진되니 광클은 필수.
일정 변경 확인
유럽 축구 일정은 중계권 협상에 따라 경기 2~3주 전에도 요일이나 시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을 짤 때 해당 도시 체류 기간을 넉넉히 잡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드레스 코드
홈 팀의 응원 구역에 앉는다면 상대 팀의 상징색 옷을 입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중립적인 옷을 입거나 현지에서 팀 머플러 하나를 사서 목에 두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본문 사진 출처:ⓒ인포매틱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