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공장 안팎 온도 차 50℃, 폭염 속 얼음 공장 24시 현장"
url: https://egloos.com/ebsyoutube/29488
channel: "EBSDocumentary (EBS 다큐)"
channel_url: https://egloos.com/ebsyoutube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5T15:50:24
updated: 2026-11-05T15:50:24
keywords: ["EBS다큐","각얼음","극한직업","노동","수산시장","얼음공장","얼음배송","제빙","폭염","현장르포"]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mt8v_Zj6Ovk"
---

# 공장 안팎 온도 차 50℃, 폭염 속 얼음 공장 24시 현장

- 기록적인 폭염으로 식용 및 산업용 얼음 수요가 급증하면서 얼음 공장은 24시간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만들기 위해 에어봉 주입과 중간 물 교체 등 48시간 동안 사람 손을 거치는 정밀 공정이 필수적입니다.
- 영하의 제빙실과 찜통더위의 야외를 오가는 하역 작업자들의 신속한 배송이 수산시장과 카페 등 여름 일상을 지탱합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55023_590545c8-1abd-4dc5-8c9d-256f3c9d9084.webp)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8월의 찜통더위 속에서 **공장 안팎 온도 차가 무려 50℃**에 달하는 치열한 현장이 있습니다. 바깥은 연일 폭염 특보로 달아오르지만, 얼음 공장 안은 영하 18℃에서 20℃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냉기가 맴돕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무더위에 얼음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비축분마저 바닥나 24시간 쉴 틈 없이 기계를 돌리는 비상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왜 지금 얼음 공장의 비상 가동이 주목받을까요?

무더위가 길어질수록 우리 일상과 산업 현장은 얼음 없이는 단 하루도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시원한 음료에 들어가는 식용 컵얼음부터 신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수산시장의 보관용 얼음까지, 소비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솟습니다.

  

![얼음 공장에서 방한복을 입은 작업자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근접 촬영 영상의 한 장면입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55023_984d1e41-674c-48c1-b324-637a66dbd474.webp)

*폭염 속에서도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얼음 공장의 긴박한 현장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공장 내부에서 작업자들은 두꺼운 방한복을 껴입은 채 영하 20℃의 혹한과 싸우고, 문밖을 나서는 순간 30℃가 넘는 폭염과 마주해야 합니다. 이 극단적인 온도 차 속에서 매일 최대 10톤에 달하는 얼음을 쏟아내며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맑고 단단한 얼음을 만드는 48시간의 비밀

얼음은 단순히 물을 얼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 한 덩어리를 완성하기까지는 **꼬박 48시간 동안 3가지 핵심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 **에어봉을 통한 공기 주입:** 물이 얼어갈 때 공기봉(에어봉)을 꽂아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얼음이 뿌옇게 흐려지는 '백(白)얼음'이 되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중간 오염수 배출과 세척:** 얼음이 절반쯤 얼었을 때 중심부에 모인 불순물을 긁어내고 깨끗한 지하수로 다시 교체해 줍니다. 식용으로도 안전한 맑은 얼음을 얻기 위한 필수 위생 작업입니다.
- **염도 및 미세 온도 제어:** 영도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단단하게 얼리기 위해 냉매와 소금물을 정밀하게 조절합니다. 온도가 급격히 변하면 얼음에 금이 가 파손되므로 숙련공이 밤낮으로 기계를 지켜봐야 합니다.

48시간의 결빙이 끝나면 상온의 물과 온수 샤워를 거쳐 140~150kg에 달하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비로소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 얼음이 향하는 곳, 그리고 현장에서 바뀌는 일상

완성된 얼음은 15g짜리 작은 각얼음으로 재단되어 카페와 편의점으로 향하거나, 40kg 단위로 절단되어 이른 새벽 수산시장으로 직행합니다.

  

![얼음 공장에서 작업자가 거대한 직사각형 얼음 덩어리들을 이동시키고 있는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55023_5a46dcfe-139e-45be-ac8b-67350a10d812.webp)

*폭염 속에서도 쉴 새 없이 얼음을 생산하고 배송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현장입니다.*

  

얼음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신속성과 보온 유지**입니다. 1톤 트럭에 실린 얼음은 직사광선과 외부 바람에 닿는 순간 급격히 녹아내리기 때문에 두꺼운 보온 덮개와 포포로 철저히 감쌉니다. 바람을 맞으면 햇빛보다 얼음이 더 빨리 녹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1분 1초를 다투며 이동합니다.

  

![푸른색 상의를 입은 두 명의 작업자가 냉동 창고 안으로 하얀색 자루에 담긴 얼음을 나르고 있는 뒷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55023_77133345-6824-4684-ad55-2359aac9cf3b.webp)

*신선한 수산물을 유지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얼음을 나르는 현장에는 작업자의 땀방울과 노고가 가득합니다.*

  

광주의 대표 수산물 시장에 도착하면 갈치, 조기, 대게 등 어종별 크기와 용도에 맞게 쇄빙기를 거쳐 총 6가지 형태로 다시 가공됩니다. 얼음을 옮기는 하역 작업자들은 얼음의 무게와 쏟아지는 땀방울 속에서 하루 16시간 동안 쉼 없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 무더위 끝자락까지 이어질 얼음 전쟁, 무엇을 보아야 할까요?

얼음 공장의 하루는 새벽 3~4시부터 시작되어 다음 날 아침 교대 근무까지 한 치의 오차 없이 이어집니다.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었더라도 미세한 온도 조절, 불순물 제거, 그리고 무거운 얼음을 지고 나르는 최종 배송은 여전히 사람의 정직한 땀과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늦더위 예보가 이어지는 동안 얼음 수요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시원한 얼음 한 잔과 신선한 식재료 뒤에는 영하 20℃의 냉기와 영상 35℃의 폭염을 온몸으로 견뎌내는 이들의 묵묵한 헌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 FAQ

### 투명한 얼음과 뿌연 얼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얼음 공장에서는 제빙 과정에서 에어봉을 넣어 24시간 동안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물속 기포와 불순물이 갇혀 하얗고 불투명한 얼음이 되며, 공기 순환을 거쳐야 맑고 투명한 고품질 얼음이 완성됩니다.

### 얼음을 얼릴 때 소금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닷물이 일반 물보다 낮은 온도에서 얼듯, 소금을 활용해 냉각 온도를 0℃보다 훨씬 낮게 조절함으로써 조직이 치밀하고 잘 녹지 않는 단단한 얼음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 얼음 배송 시 왜 두꺼운 천이나 덮개를 꼭 씌우나요?

주행 중 맞닥뜨리는 바람은 햇빛보다 얼음을 훨씬 빠르게 녹입니다. 따라서 외부 공기와 바람의 유입을 차단하고 냉기를 보존하기 위해 보온 덮개로 단단히 감싸 배송합니다.

---

이 글은 [EBSDocumentary (EBS 다큐)](https://egloos.com/ebsyoutube)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mt8v_Zj6Ov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