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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프랑스인 리아가 반한 거제도 내도의 참맛과 숨은 풍경"
url: https://egloos.com/ebsyoutube/21152
channel: "EBSDocumentary (EBS 다큐)"
channel_url: https://egloos.com/ebsyoutube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8-04T10:50:12
updated: 2026-09-10T08:37:28
keywords: ["EBS다큐","거북섬","거제도","거제도여행","구조라성","내도","섬여행","오포항","한국기행","홍합부침개"]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bDNAk6MQb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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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인 리아가 반한 거제도 내도의 참맛과 숨은 풍경

- 한국 생활 3년 차인 프랑스인 리아 씨가 오래된 친구 클리모 씨와 함께 거제도의 숨은 섬 '내도'를 찾아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 조선 시대 외구를 막던 구조라성부터 9가구가 모여 사는 내도의 바다 밭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순수한 비경을 체험했습니다.
- 섬 주민 조둘자 씨와의 따뜻한 갯일 체험과 정성 어린 홍합 부침개 한 상은 이방인에게 잊지 못할 한국의 정을 선사했습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04/20260804105011_8568259e-76df-4bfe-971d-7b71c3e27104.webp)

한국이 좋아서 전국 66개 지역을 다닌 끝에 **경상남도 남단의 거제도**에 터를 잡은 프랑스 아가씨 리아 씨가 오랜 친구 클리모 씨와 함께 거제의 숨은 보물 섬 '내도'로 향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의 화려함 대신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진짜 모습을 알리고 싶다는 그녀의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봅니다.

  

![긴 머리의 외국인 여성이 돌로 쌓은 성곽 위에 서서 스마트폰으로 풍경을 촬영하고 있고 뒤편으로 푸른 바다와 섬이 펼쳐져 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04/20260804105011_de9fb543-bcdc-48b8-9c76-e295d8dd39d1.webp)

*거제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반해 정착을 결심하게 만든 구조라성 성곽길을 거닐고 있습니다.*

  

## 프랑스 아가씨 리아가 거제도 섬마을 내도로 향한 이유

리아 씨는 거제도 오포항 인근 카페에서 일하며 손님들과 소통하고,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친구 클리모 씨에게 진짜 한국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가 고른 첫 번째 목적지는 조선 시대 성종 때 축조된 **구조라성**이었습니다. 외구의 침략을 막던 옛 전초기지의 성벽 위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 뷰는 그녀가 거제 정착을 결심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어 두 사람이 발길을 옮긴 곳은 거제도에서 배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 **내도**입니다. 외도가 화려하게 가꾸어진 섬이라면, 내도는 아홉 가구 15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섬입니다. 섬의 모양이 바다 위에 떠 있는 큰 거북이를 닮아 일명 '거북섬'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낯선 이방인에게 온전한 휴식과 호기심을 선사합니다.

## 알려지지 않은 진짜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의 의미

대다수 외국인 관광객에게 거제도는 다소 생소한 공간이지만, 리아 씨에게는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남아 있는 소중한 안식처입니다. 그녀는 남들이 다 가는 유명 명소보다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장소**를 탐방하며 한국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을 전달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꽃무늬 모자를 쓴 중년 여성이 야외 테라스에 앉아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04/20260804105011_d090c3d0-a676-4052-9155-fe784119166a.webp)

*진주 같은 보물 섬 내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주민의 정겨운 환영 인사가 여행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이러한 여행 방식은 단순히 풍경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 깊숙이 들어가는 계기가 됩니다. 맑고 시원한 대나무 숲길을 지나 능선에 다다르고, 작은 배에 몸을 실어 섬마을에 들어서는 과정 자체가 이방인에게는 한국의 깊은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 푸른 바다와 고즈넉한 성벽이 이끈 거제살이의 매력

내도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30년 토박이 조둘자 씨를 비롯한 마을 어머니들을 만나 생애 첫 **갯일 체험**에 나섰습니다.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내도 바다는 그 자체로 마을 주민들의 넉넉한 바다 시장이자 보물창고였습니다.

  

![꽃무늬 옷을 입은 중년 여성이 남성에게 작업용 멜빵바지를 입혀주고 있는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04/20260804105011_bce65141-942c-44c2-bea5-40bb6022d417.webp)

*어촌 마을의 일상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냅니다.*

  

바윗가에 새카맣게 붙어 있는 자연산 담치(홍합)와 고동을 직접 손으로 따며 두 사람은 갯마을 노동의 기쁨을 몸소 느꼈습니다. 낯선 도구를 손에 쥐고 서툴게 움직이면서도, 바다가 내어주는 제철 재료를 거두는 재미에 푹 빠져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 낯선 이방인과 섬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온기

가파른 산비탈에 자리 잡은 내도 마을에서는 도로가 없어 짐을 운반할 때 마을 전용 **모노레일**을 이용합니다. 일명 '마을 자가용'이라 불리는 모노레일에 올라탄 리아 씨와 클리모 씨는 요란한 시동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독특한 마을 풍경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밝게 웃고 있는 금발의 여성과 그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수염을 기른 남성의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04/20260804105011_141e39bc-e0bf-4fff-ae7c-56f0042d43f7.webp)

*낯선 섬마을에서 만난 주민들과 어우러지며 이방인들이 느끼는 소박하고 따뜻한 즐거움입니다.*

  

마을 꼭대기에 위치한 집으로 올라간 후, 조둘자 씨는 갓 따온 홍합과 제철 부추(전구지), 양파를 듬뿍 넣어 노릇노릇한 **홍합 부침개**를 부쳐냈습니다. 외국에서 온 귀한 손님을 위해 뚝딱 만들어낸 매콤달콤한 고동 무침과 시원한 홍합 미역국은 정성이 가득 담긴 한국식 피자이자 따뜻한 시골 밥상이었습니다.

  

![큰 냄비 안에서 끓고 있는 초록색 미역과 노란색 홍합이 들어간 국의 근접 촬영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04/20260804105011_c82c8de2-d7a4-45fc-b7b1-4f4df9c279aa.webp)

*갓 잡은 신선한 재료로 끓여낸 홍합미역국 한 그릇에 섬마을의 정겨운 온기가 가득 배어 있습니다.*

  

젓가락 대신 손으로 부침개를 찢어주며 연신 "먹어보라"고 권하는 어머니들의 따뜻한 손맛에 이방인들의 마음도 눈 녹듯 녹아내렸습니다. 국적과 언어는 달라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순간, 내도 섬마을은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 차분한 소통과 정으로 채워갈 거제도의 다음 이야기

리아 씨가 꿈꾸는 거제에서의 삶은 화려한 성과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여유**에 있습니다. 서툰 한국어로 카페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안내문을 붙여놓고 소통을 이어가듯, 그녀는 앞으로도 거제의 숨은 매력을 차분히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구수한 사투리와 넉넉한 인심이 맞아주는 거제도의 작은 섬 내도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꾸밈없는 정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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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 프랑스인 리아 씨가 정착한 거제도의 '내도'는 어떤 섬인가요?

내도는 거제도에서 배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아홉 가구 15명 안팎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섬 모양이 큰 거북이를 닮아 거북섬으로도 불리며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 영상에 등장하는 구조라성은 어떤 역사적 장소인가요?

구조라성은 조선 시대 성종 때 외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한 전초기지로, 거제 칠진 중 하나였습니다.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거제 바다 풍경이 뛰어난 명소입니다.

### 내도 주민들이 사용하는 '모노레일'은 어떤 용도인가요?

내도는 평지가 적고 산비탈에 집들이 형성되어 있어 차도가 없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높은 곳까지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 위해 마을 전용 모노레일을 자가용처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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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BSDocumentary (EBS 다큐)](https://egloos.com/ebsyoutube)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bDNAk6MQb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