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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5일간 1,700도 불길을 견딘 보석, 자죽염 탄생의 모든 것"
url: https://egloos.com/ebsyoutube/20544
channel: "EBSDocumentary (EBS 다큐)"
channel_url: https://egloos.com/ebsyoutube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7-28T11:08:22
updated: 2026-09-10T08:37:28
keywords: ["EBS다큐","건강식품","극한직업","대나무","소금가공","자죽염","전통소금","죽염","천일염","함양죽염"]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_XeYo3bao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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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간 1,700도 불길을 견딘 보석, 자죽염 탄생의 모든 것

- 최근 아침 건강 습관으로 주목받는 자죽염은 3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대나무에 넣고 구워내는 전통 소금입니다.
- 최고 1,700℃에 달하는 고온 용융 과정을 거쳐 중금속과 불순물을 날려 보내고 보랏빛 영롱한 결정을 얻어냅니다.
- 대나무 벌목부터 25일간 600시간 동안 뜨거운 불길을 견디는 작업자들의 구슬땀이 고품질 죽염을 완성합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728/20260728110821_9817de1f-a818-4e28-9d5d-5f97346f1669.webp)

최근 아침마다 소금물을 마시거나 죽염 한 알을 섭취하며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의 아침 건강 습관으로 소개되면서 보랏빛을 띠는 **자죽염**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폭발적인데요. 단순한 소금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특별한 별미로 떠오른 자죽염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경남 함양의 한 죽염 가공 공장에서는 매일 8톤에 달하는 소금이 보랏빛 보석으로 탈바꿈합니다. 일반 천일염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과 효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25일 동안 600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뜨거운 불길을 견뎌내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자죽염의 세계로 가봅니다.

## 단순한 소금이 아닌 이유: 시간과 정성이 만든 결정체

자죽염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대접받는 이유는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압도적인 시간과 노동력** 때문입니다. 자죽염은 천일염의 간수를 빼는 것부터 시작하여 완성되기까지 무려 25일이 걸립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는 짙은 초록색 대나무 숲의 저각 시점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728/20260728110821_6ffb528d-8d07-4fb9-842a-3a6fdfb83951.webp)

*죽염 제조의 핵심 재료인 대나무는 소금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깊은 풍미를 더하는 귀한 자원입니다.*

  

죽염의 주원료가 되는 대나무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지름 5cm 이상, 3년 이상 자라 강도가 단단한 왕대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는데요. 한 달에 사용되는 대나무만 5만~7만 구루에 달합니다. 숲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벌목한 대나무를 좁고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뚫고 공장으로 운반하는 것부터 고된 여정의 시작입니다.

## 1,700℃ 고온과 9번의 구움, 자죽염은 어떻게 탄생할까요?

본격적인 죽염 제조는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곱게 갈아 대나무 통에 단단히 채워 넣는 다짐 작업으로 시작됩니다. 소금을 빽빽하게 다져 넣어야 가마에서 구울 때 부서지지 않고 단단한 소금 기둥으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흰색 화면에 '트렉스타 핸스프리 클', '배송비포함', '최저 107,100원'이라는 검은색과 붉은색 글자가 적힌 전자 기기 검색 결과 화면.](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728/20260728110821_64d1dab6-9f34-4973-8fa0-c1b09407b9ce.webp)

*건강을 위해 찾는 자죽염만큼이나 꼼꼼한 비교가 필요한 스마트한 소비 습관입니다.*

  

소금 기둥을 품은 대나무 입구를 황토로 막은 뒤, 소나무 장작을 태워 가마에서 구워냅니다. 화력이 좋고 송진 가루가 있는 소나무 장작을 사용해 **800℃ 이상의 고온에서 총 8번**을 거듭 구워냅니다. 구울 때마다 대나무는 타서 사라지고 소금 속 불순물과 중금속은 제거되며 회색빛 소금 기둥만 남게 됩니다.

8번의 구움 과정을 거치면 수분과 이물질이 날아가 처음 소금 양의 **45%** 정도만 남게 되는데요. 이때 모인 가루를 모아 가장 핵심인 마지막 **9번째 용융 작업**에 들어갑니다.

## 치열한 현장의 구슬땀, 땀방울이 완성하는 25일의 결실

마지막 9번째 과정은 소금을 단순히 굽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녹여내는 작업입니다. 가마 내부 온도가 **1,600℃에서 1,700℃**까지 치솟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방화복과 안면 보호대로 무장해야만 합니다.

  

![커다란 통 안에 촘촘하게 세워진 초록빛의 굵은 대나무 마디들이 가득 담겨 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728/20260728110821_b5721b35-f770-4c2b-b313-f26125856fa0.webp)

*소금을 채워 넣고 뜨거운 가마 속으로 들어갈 죽염의 핵심 재료인 왕대나무는 꼼꼼한 선별 과정을 거쳐 준비됩니다.*

  

붉은 용암처럼 출렁이며 녹아내린 소금액은 불순물을 걸러낸 뒤 약 20시간 동안 천천히 식혀집니다. 이 과정에서 검은 빛을 띠던 소금액이 점차 영롱한 보랏빛 단단한 결정체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죽염의 꽃이라 불리는 **자죽염**입니다.

하루 종일 뜨거운 불과 싸우며 어깨와 팔다리의 통증을 견디는 작업자들. 2시간에 한 번씩 커피에 설탕 대신 죽염을 타 마시며 흘린 땀을 보충하는 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온전한 자죽염이 세상에 나올 수 있습니다.

## 전통 방식을 지켜내는 가치와 우리의 건강한 선택

자죽염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걸리는 600시간. 빠르고 효율적인 것만을 찾는 현대 사회에서 수십 년간 고수해 온 이 정직한 수작업 과정은 결코 흔치 않은 가치를 지닙니다.

자연에서 얻은 꾸밈없는 재료인 천일염, 대나무, 황토, 그리고 소나무 장작이 뜨거운 불꽃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질 때 건강한 자죽염이 만들어집니다. 손쉽게 얻을 수 없는 정성 어린 결실이기에, 매일 아침 우리 몸을 깨우는 자죽염 한 조각에 담긴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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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 자죽염은 일반 소금과 어떻게 다른가요?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대나무 관에 채워 황토로 막은 뒤 8번 구우며, 마지막 9번째에는 1,600~1,700℃ 고온에서 완전히 용융시켜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유해 물질은 제거되고 미네랄이 풍부해집니다.

### 왜 자죽염은 보랏빛(자색)을 띠나요?

마지막 9번째 용융 과정에서 1,700℃에 이르는 높은 열로 소금이 용암처럼 완전히 녹은 후, 식으면서 밀도가 높아지고 영롱한 자주빛 결정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 죽염 제작에는 왜 대나무와 소나무를 사용하나요?

대나무는 소금 속 유독 물질을 처리하고 화력을 높여주며, 소나무 장작은 송진 가루가 있어 화력이 세고 고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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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BSDocumentary (EBS 다큐)](https://egloos.com/ebsyoutube)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_XeYo3baoC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