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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9경기 연속 무승, 맨유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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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축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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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컬쳐"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13:20:51
updated: 2026-11-02T13:20:51
keywords: ["AS로마","리산드로마르티네스","마이클캐릭","맨체스터유나이티드","브루노페르난데스","첼시","축구전술","축찍먹","프리미어리그","해외축구"]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T044GK6FO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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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기 연속 무승, 맨유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 맨유가 공식 경기 9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가운데,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는 11월 A매치 휴식기 전 홈 2연전 결과에 달렸습니다.
- 첼시전 전반은 무리한 전방 압박을 줄이고 익숙한 선발 조합으로 돌아가며 경기력을 회복했으나, 결정력 부재와 리산드로의 퇴장으로 무너졌습니다.
- 브루노의 돌출 압박 제어와 더리트 복귀를 통한 수비 안정, 지르크지 기용을 통한 공격 다변화가 다가오는 로마전 승리의 핵심 열쇠입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32050_ad77ce8b-cd6b-42b0-9209-be1269383b64.webp)

공식 경기 **9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이클 캐릭 감독의 운명은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 전 홈 2연전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전 패배로 위기는 한층 깊어졌지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무작정 감독 탓으로만 돌리기 어려운 전술적 개선점과 선수단의 치명적인 멘탈 문제가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 첼시전 패배와 캐릭호의 현주소: 남은 시간은 단 두 경기

캐릭 감독의 재신임 이후에도 맨유는 첼시 원정에서 패하며 무승 흐름을 끊지 못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캐릭 감독에게 주어진 유예 기간은 **11월 A매치 휴식기 이전까지** 남은 두 경기, 즉 AS 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와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뿐입니다.

여기서 반전을 만들지 못하면 경질을 피하기 어렵고, 반대로 연승을 거둬 분위기를 수습한다면 겨울 이적시장까지 신뢰를 이어갈 수 있는 분수령입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고 막판 음베모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도 따랐지만, 적어도 전반전 경기력 자체는 최근 흐름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틀을 보여주었습니다.

## 전술적 개선: '허압박'을 줄이고 초심으로 회귀한 전반전

첼시전 전반전에서 눈에 띈 가장 큰 변화는 **전방 압박의 높이와 강도 조정**이었습니다. 과거처럼 상대 골키퍼에게까지 무리하게 달려들다 한 번에 후방 공간을 내주는 비효율적인 압박을 지양하고, 최전방 공격수가 상대 센터백 앞 라인에서 대기하다가 패스가 넘어오는 순간 압박을 시작하는 실리적인 방식을 택했습니다.

  

![화면 왼쪽에는 축구 선수들의 이름과 번호가 적힌 선발 라인업 그래픽이, 오른쪽 상단에는 '초심으로 돌아간 선발 라인업'이라는 제목의 텍스트 상자가 배치되어 있고, 화면 오른쪽 하단에는 안경을 쓴 남성이 마이크 앞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나옵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32050_9e9ea027-913e-4ed4-a362-f8dc9e34215f.webp)

*무분별한 전방 압박을 줄이고 기존의 익숙한 전술과 라인업으로 회귀하며 안정감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선발 명단 역시 지난 시즌 맨유가 좋은 흐름을 탔을 때의 검증된 조합으로 회귀했습니다. 포백에 요로, 매과이어, 리산드로, 달로를 배치하고 중원에 산투스와 발레바를 세웠으며, 2선에 아마드, 브루노, 쿠냐를 두고 최전방에 음베모를 기용했습니다. 틸레만스의 무리한 기용이나 변칙 전술을 배제하고 각 선수가 가장 잘하는 위치에 서자, 맨유 특유의 날카로운 역습과 안정적인 수비 밸런스가 살아났습니다.

## 위기를 부채질하는 두 가지 축: 골 결정력과 리더십 붕괴

전술적 틀이 잡혔음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일차적 원인은 지독한 **골 결정력 부재**에 있습니다. 아마드가 상대 실수를 가로채 얻은 기회나 브루노의 침투 장면 등 결정적인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 경기를 주도할 타이밍을 번번이 놓쳤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베테랑 선수들의 감정 컨트롤 실패입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후반 페널티킥 헌납과 동시 퇴장으로 코칭스태프가 준비한 경기 플랜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11대 11 상황에서 전술 완성도를 점검할 기회마저 날려버린 무책임한 플레이였습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과도한 승부욕 역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팀이 실점하면 전술적 약속을 무시하고 혼자 뛰어나가는 돌출 압박을 감행하는데, 이는 동료들의 체력 부담을 가중시키고 수비 간격을 무너뜨리는 역효과를 낳습니다. 팀 내 입지가 확고한 주장인 만큼 코칭스태프가 면담을 통해 전술적 규율을 확실히 다잡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 센터백 개편과 지르크지 카드: 실질적으로 바뀌어야 할 영역

수비진에서는 리산드로의 출전 정지와 매과이어의 기동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테이스 더리트의 선발 복귀**가 시급합니다. 매과이어가 나설 경우 라인을 올렸을 때 발생하는 뒷공간 리스크 때문에 전술 운용의 폭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존재감이 미미했던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가 첼시전에서 넓은 커버 범위와 안정적인 패스 배급을 선보이며 중원 로테이션의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음베모 원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지고 연계해 주는 능력을 갖춘 요슈아 지르크지의 출전 시간을 늘려 전형적인 9번 공격수 옵션을 가동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 챔피언스리그 로마전, '작은 성공 경험'이 절실하다

맨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전술의 완성도보다 단 한 번이라도 결과를 내는 **성공 경험**입니다. 9경기 동안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다 보니 선수단 전체의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AS 로마전은 캐릭호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첼시전 전반전에서 보여준 절제된 압박 체계와 실리적인 역습 템포를 유지하되, 감정 통제와 문전 집중력을 끌어올려 승리를 챙겨야만 남은 시즌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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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는 언제 최종 결정되나요?

11월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치러지는 AS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와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홈경기 결과에 따라 경질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첼시전에서 시도한 맨유의 전방 압박 수정은 어떤 내용인가요?

골키퍼까지 무리하게 달려드는 비효율적인 압박을 멈추고, 상대가 센터백 앞 라인을 넘어왔을 때부터 압박을 시작하도록 라인 높이와 강도를 조절해 후방 공간 노출을 줄였습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경기 내 플레이가 지적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도한 승부욕으로 인해 실점 상황 등에서 팀의 약속된 압박 체계를 벗어나 단독 압박을 시도하면서 오히려 상대에게 탈압박 공간을 내주는 역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수비 라인에서 더리트의 조기 복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퇴장 징계 공백을 메워야 할 뿐만 아니라, 기동력이 떨어지는 매과이어 출전 시 발생하는 뒷공간 노출 리스크를 줄여 수비 전술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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