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부진 겪고 있는 브루노와 사카, 선발 제외해야할까요?"
url: https://egloos.com/eatsoccer/27576
channel: "축찍먹"
channel_url: https://egloos.com/eatsoccer
category: "시사"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0T10:05:02
updated: 2026-10-20T10:05:02
keywords: ["EPL","맨체스터유나이티드","부카요사카","브루노페르난데스","아스날","축구전술","축찍먹","프리미어리그"]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4hLOQlPdc"
---

# 부진 겪고 있는 브루노와 사카, 선발 제외해야할까요?

-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부카요 사카는 최근 온더볼 퀄리티와 드리블 성공률 저하로 뚜렷한 경기력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 두 선수의 부진은 개인 폼 문제뿐만 아니라 브루노의 최전방 등지는 배치, 사카에게 쏠린 편중된 우측 공격 구조와 맞물려 있습니다.
- 대체 자원 부족과 팀 내 비중을 고려할 때 선발 제외보다는 브루노의 중앙 공미 복귀와 아스날의 좌우 밸런스 재조정이 시급합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100502_ddcd6096-724e-485c-b3c9-b1cdac659d9a.webp)

안녕하세요. 축찍먹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각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야 할 핵심 선수 두 명의 부진이 눈에 띕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입니다. 팀 내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라 쉽게 선발에서 제외할 수도 없는 이 두 선수가 왜 고전하고 있는지, 그리고 감독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두 선수 모두 최근 경기력에서 뚜렷한 저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특유의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와 킥 퀄리티가 흔들리고 있으며, 리즈전 등 최근 경기에서 첫 터치가 튀면서 다음 플레이로 이어지는 템포가 크게 늦어지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었습니다. 빠른 판단력에 비해 정작 공을 다루는 온더볼 민첩성과 터치 정확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축구 경기 중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모습과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막이 담긴 브라우저 창,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발표자가 출연한 방송 화면](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100502_470c3398-701c-46da-ab28-824603cbfa63.webp)

*기량 저하와 함께 첫 터치가 흔들리면서 경기 템포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브루노의 최근 상황입니다.*

  

사카 역시 특유의 날카로움이 무뎌졌습니다. 윙어의 컨디션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1대1 드리블 돌파**에서 심각한 난조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세 시즌 동안 90분당 드리블 성공 횟수가 1.5회~2.1회 수준을 유지했고 성공률도 47%~52%대에 달했던 반면, 이번 시즌에는 90분당 1.2회 성공에 성공률은 **44.4%**까지 급감했습니다. 수비수를 흔들던 특유의 템포 조절과 신체 밸런스 기반의 돌파가 상대 수비진에 쉽게 읽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 2. 왜 이 부진이 팀 전체의 위기로 번지는가

두 선수는 단순한 주전 선수가 아니라 각 팀 공격 전개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맨유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해야 할 브루노의 킥과 패스가 흔들리면 팀 전체의 전진 작업이 마비됩니다. 90분당 약 11km(팀 내 누적 1위 77.8km)를 뛰며 활동량 자체는 여전히 왕성하지만, 온더볼 상황에서의 민첩성이 떨어지며 결정적인 기회 창출력이 급감했습니다.

아스날의 경우 전체 공격 작업의 약 **40%가 오른쪽 측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틴 외데고르, 풀백, 데클란 라이스 등 수많은 자원이 우측으로 가담해 사카를 지원하는 구조인데, 여기서 사카가 볼을 지켜내지 못하고 턴오버를 범하면 팀 전체의 공격 빌드업이 통째로 무너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돌파가 안 되더라도 단단한 볼 소유를 통해 반대편으로 전환할 시간을 벌어주었으나, 현재는 그 소유권 유지마저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 3. 부진을 가속하는 전술적 배치와 원인

브루노의 부진은 개인 기량 저하도 있지만, 감독의 전술적 오배치가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즈전 에버리지 포지션을 살펴보면 브루노는 최전방 제로톱에 가까운 가장 높은 위치에 배치되었습니다.

  

![축구 분석 영상의 한 장면으로, 왼쪽에 공을 잡고 고민하는 선수의 모습과 가운데 전술 배치도를 나타낸 그래픽, 오른쪽에 안경을 쓴 진행자가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100502_a71c3dab-6ae8-4d1f-87e2-f8bd58f3b815.webp)

*전술상 최전방에 배치되어 등지는 플레이가 많아진 것이 선수 본연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원인으로 보입니다.*

  

브루노는 피지컬로 등을 지고 버티는 타깃형 공격수가 아닙니다. 전방을 바라보며 시야가 열린 상태에서 좌우로 킬패스를 찔러줄 때 위력이 극대화되는 선수인데, 자꾸 최전방에서 등을 지고 공을 받게 하거나 뒷공간 침투를 요구하니 강점이 완전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골킥 상황에서도 브루노의 머리를 겨냥해 롱볼을 붙이는 등 비효율적인 쓰임새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축구 분석 영상 화면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경기 장면과 활동량에 대한 데이터 자막이 좌측에, 분석가가 이야기하는 모습이 우측 하단에, 채팅창이 우측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100502_ca8532cc-3ed2-4ae6-9a59-94ae2daaf3b2.webp)

*단순 활동량 부족보다는 온더볼 상황에서의 민첩성 저하가 최근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입니다.*

  

사카는 전술적 피로 누적과 심리적 압박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카는 폭발적인 주력보다는 가감속과 꺾는 각도의 심리전으로 승부하는 타입인데, 패턴이 읽힌 상태에서 우측 공격 몰아주기가 계속되자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견뎌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4. 선발 제외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유와 대안

현실적으로 두 선수를 당장 벤치로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아스날은 왼쪽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이 이탈하면서 노니 마두에케와 에베레치 에제를 분배해야 하는 실정이며, 대체 자원인 맥스 다우먼은 아직 만 16세에 불과해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너무 어립니다. 게다가 사카는 부주장이자 성골 유스, 최고 주급자로서 팀 내 입지가 확고합니다. 맨유 역시 브루노를 제외하기보다는 살려 쓰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선발 제외가 아닌 **전술적 구조 조정**입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를 윙이나 제로톱으로 돌리지 말고, 본래 가장 잘하던 **4-2-3-1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고정해야 합니다. 전방에는 공을 받아줄 선수를 두고 브루노가 시야를 확보한 채 패스를 뿌릴 수 있게 3선 조합을 재정비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아스날:** 최근 폼이 좋은 마두에케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활용해 **좌측 공격 비중을 강제로 늘려** 우측에 쏠린 수비 부담을 분산해야 합니다. 또한 우측 풀백 자리에 벤 화이트 대신 유리엔 팀버를 선발 복귀시켜 사카의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 연계를 지원해야 합니다.

## 5. 앞으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

결국 이번 시즌 맨유와 아스날의 최종 성적은 브루노와 사카를 어떻게 부활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감독들이 무리한 포지션 실험을 멈추고 에이스들이 가장 편안하게 뛸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지, 그리고 주변 동료들이 좌우 밸런스를 맞춰주며 이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브루노와 사카의 부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FAQ

###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동량이 나이 때문에 줄어든 것은 아닌가요?

아닙니다. 데이터상 브루노는 팀 내 누적 뛴 거리 1위(77.8km), 90분당 환산 시에도 약 11km로 팀 내 3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활동량 자체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 수준입니다. 다만 공을 쥐었을 때의 민첩성과 첫 터치 안정감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 아스날은 왜 부진한 사카 대신 다른 선수를 선발로 쓰지 못하나요?

측면 부상 자원으로 인해 윙어 로테이션 풀이 좁아진 데다, 대체 유망주인 맥스 다우먼은 만 16세로 너무 어려 즉시 전력감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또한 사카가 가진 부주장 및 홈그로운 에이스로서의 팀 내 상징성도 크게 작용합니다.

### 브루노를 살리기 위한 가장 빠른 전술적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윙이나 제로톱 배치를 중단하고, 4-2-3-1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하여 전방을 바라본 채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

이 글은 [축찍먹](https://egloos.com/eatsoccer)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4hLOQlPd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