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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맨유의 반등을 막는 여러가지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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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축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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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시사"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6T09:34:49
updated: 2026-10-16T09:34:49
keywords: ["글레이저","래트클리프","리산드로마르티네스","맨유","맨체스터유나이티드","브라이튼","축구전술","캐릭","프리미어리그","휘르첼러"]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odos9-6kv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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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반등을 막는 여러가지 문제들

- 맨유의 성적 부진과 함께 차기 감독설이 거론되고 있으나, 단순한 감독 교체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 역대 최고 매출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이자 지출과 누적된 영입 실패로 4,700만 파운드 적자를 기록하며 과감한 전력 보강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 단기적인 성과 집착을 내려놓고 고주급자 정리와 현실적인 역습·세트피스 중심의 전술 정비를 통해 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해야 합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93449_464ffec5-4e99-4258-b9db-0f1bea656ea3.web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늘어난 경기 수와 함께 부진의 여파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 문제와 함께 브라이튼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선임설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맨유가 겪는 침체는 벤치의 지도력 하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과거의 방만한 경영에서 비롯된 재정 악화와 보드진의 기조 변화, 그리고 현실과 괴리된 전술 운용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 1.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맨유의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캐릭 감독 경질 시 후임으로 휘르첼러 감독이 거론된다는 '더 선' 보도가 나왔습니다. 황색 언론의 독점 보도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기류 자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사실은 현재 구단 내부의 압박감이 상당함을 보여줍니다.

  

![축구 경기장에서 팔짱을 끼고 서 있는 젊은 감독의 영상과 이를 설명하는 발표자의 얼굴이 담긴 뉴스 그래픽 화면](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93449_38f83470-b3ad-48e3-ab77-18a9ad14f5a0.webp)

*현지 언론에서 제기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선임설은 맨유가 겪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브라이튼의 휘르첼러 감독은 1993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강력한 전방 압박과 기동력 넘치는 전환 축구를 바탕으로 리그 상위권을 질주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선수층의 잦은 변화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어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일 만한 지도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당장 성적이 아쉽다고 해서 캐릭 감독을 곧바로 교체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지는 깊게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 2. 왜 감독 경질설이 핵심 본질이 아닌가

맨유의 최근 승리가 상대적 약체에 그치며 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맨유의 현실적인 구단 체급과 기대치를 냉정하게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반복된 감독 교체와 실패한 영입의 여파가 여전히 스쿼드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섣부른 경질은 막대한 위약금 지출로 이어져 재정에 또 다른 타격을 줍니다.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인내를 거쳐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듯, 맨유 역시 단기 처방에 의존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철학을 다듬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캐릭 감독이 지난 시즌 보여준 성과와 구단 내 상징성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교체보다는 구조적인 지원과 보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3. 재정 적자와 보드진의 지출 제한 메커니즘

맨유가 대형 영입을 망설이는 배경에는 표면적인 인기와 다른 **심각한 재정 구조의 한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6억 7,800만 파운드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막대한 대출 이자 등으로 인해 4,70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이자로만 약 7,000만 파운드가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과거 글레이저 가문 체제에서 고비용 저효율 선수를 성급하게 영입했다가 헐값에 매각하는 악순환이 누적되었고, 이는 재정적 부담으로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짐 래트클리프 공동 구단주가 인력 감축과 긴축 재정을 단행하는 이유도 이러한 부실을 털어내기 위함입니다. 보드진 역시 취약 포지션 보강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어설픈 보강 대신 확실한 정상급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이적시장을 노리며 지출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훈련장에서 대화 중인 두 사람의 영상과 구단 운영 방향이 정리된 요약 텍스트, 그리고 이를 설명하는 진행자가 포함된 화면 구성.](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93449_ed8b6d05-3d14-4657-a6c8-99eb43ca9d51.webp)

*구단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방만한 지출을 막고 선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4. 라커룸의 파장과 단기적으로 바뀌기 어려운 환경

선수단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를 향해 추가 영입의 필요성을 언급한 인터뷰는 팬덤과 레전드 사이에서 팀워크 저해 논란과 솔직한 소신 발언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구단 수뇌부는 비판 속에서도 윌콕스 디렉터에게 신뢰를 보내며, 데이터와 AI 기반의 정밀한 스쿼드 계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높은 주급을 받으면서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들을 정리하고 건강한 주급 체계를 확립하는 일은 단 한 번의 이적시장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즉각적인 대형 영입으로 스쿼드 수준을 급격히 끌어올리기 어려운 만큼, 맨유의 정상화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5. 앞으로 맨유가 점검해야 할 현실적인 돌파구

구단의 재정적·구조적 한계 속에서 캐릭 감독 역시 전술적인 현실 타협을 모색해야 합니다. 카세미루의 이탈만을 부진의 원인으로 돌리기에는 내부적인 전술 설계의 아쉬움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현재 스쿼드 구성상 완성도가 떨어지는 지공 위주의 축구를 무리하게 고집하기보다는, 팀이 가장 강점을 보였던 **속도감 있는 역습 기반 축구**로 회귀하는 것이 실리적입니다. 아울러 수비 시 불필요한 실점을 최소화하고, 지난 시즌 쏠쏠한 득점원이었던 세트피스 완성도를 다시 끌어올려야만 경기력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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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 휘르첼러 감독의 맨유 부임 가능성은 얼마나 높은가요?

현지 매체를 통해 언급되었으나 브라이튼에서 강력한 시스템과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구단이 쉽게 놓아줄 가능성은 낮으며, 현재로서는 단순 이적설 단계에 가깝습니다.

### 맨유는 최고 매출을 기록했는데 왜 이적 자금이 부족한가요?

매출은 높지만 과거 누적된 부채와 대출로 연간 약 7,000만 파운드의 이자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결산 결과 4,700만 파운드 수준의 적자를 기록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 당장 맨유가 경기력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전술적 변화는 무엇인가요?

무리한 지공 전개보다는 선수단의 장점을 살린 빠른 역습 체제로 전환하고, 공수 세트피스의 세밀함을 강화해 실점을 줄이는 실리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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