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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베네수엘라전이 답답했던 이유"
url: https://egloos.com/eatsoccer/25944
channel: "축찍먹"
channel_url: https://egloos.com/eatsoccer
category: "시사"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10:24:26
updated: 2026-10-06T10:24:26
keywords: ["김민재","모레노","박진섭","베네수엘라전","손흥민","오현규","축구국가대표팀","축구전술","축찍먹","황인범"]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IvlWNNBv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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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전이 답답했던 이유

- 베네수엘라전 0대0 무승부 이후 김민재 선수의 쓴소리가 나올 만큼, 대표팀의 활동량과 움직임에서 뚜렷한 답답함이 드러났습니다.
- 모레노 감독이 요구하는 강한 전방 압박과 4-4-2 대형 속에서 중앙 미드필더진이 고립되며 빌드업과 수비 부담이 가중되는 구조적 악순환이 발생했습니다.
- 선수들의 적극적인 지원 움직임뿐만 아니라 4-2-3-1 전환처럼 중원 숫자를 보강하는 유연한 전술 수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2425_4528c394-e5fe-4ca8-84a1-f25098b20cb7.webp)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남겼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 수비의 핵심 김민재 선수는 팀 전체가 머리를 박고 희생적으로 뛰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답답함은 단순한 득점 부재를 넘어 **선수들의 결정적 순간 활동량 부족**과 **중원 숫자가 부족해지는 전술 구조적 한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난 결과입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인터뷰하며 머리를 감싸 쥐고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안경을 쓴 남성이 화면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분할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2425_c9373534-d017-449e-bdcc-e4fb3bde2f53.webp)

*경기 후 선수들의 아쉬운 태도와 부족했던 활동량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김민재 선수의 인터뷰 장면입니다.*

  

## 1. 베네수엘라전에서 드러난 현주소: 무실점 속의 답답함

결과적으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수비진이 실점을 내주지 않고 제 몫을 해내더라도, 앞선에서 볼을 쉽게 빼앗기고 전방 압박의 효율이 떨어지면 전체적인 경기 운영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남아공전 당시 고지대 적응 문제와 달리, 이번 경기는 교체 자원이 다수 투입되었음에도 유기적인 팀 움직임이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수치상의 단순 주행 거리보다는 공을 받으러 움직여 주는 오프더볼 플레이나 상대 중거리 슈팅을 저지하기 위해 좁혀 들어가는 **결정적 순간의 능동적인 움직임**이 부족했다는 점이 경기 내내 뼈아프게 작용했습니다.

## 2. 왜 이 문제가 지금 대표팀에 중요한가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치른 세 경기(총 6번의 45분)를 돌아보면, 전반전에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밀리는 패턴이 거의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상대 전력 수준에 따라 실점 여부만 달라졌을 뿐, 전방 압박을 시도하다 볼 소유권을 잃고 체력만 소진하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해 전술에 맞출 수 있는 클럽과 달리, **국가대표팀은 활용할 수 있는 선수 자원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현재 보유한 선수들의 특성에 맞춰 감독이 최적의 판을 깔아주지 못하거나, 선수들이 요구받는 전술적 움직임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면 문제는 장기화될 위험이 큽니다.

  

![경기 장면이 담긴 큰 영상 옆에 안경을 쓴 남성이 출연해 설명하는 분할 화면 형태의 유튜브 영상 캡처 화면입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2425_d48c2b2b-d8f9-4a1e-b8a6-9a8ab56d42a4.webp)

*측면 자원들이 중앙으로 들어와 수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공격 전개 과정에서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 3. 구조적 엇박자의 근본 원인: 4-4-2 투미들의 외로운 고립

경기력 저하의 본질은 중원 숫자 부족에서 출발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황인범과 박진섭으로 구성된 중앙 미드필더진은 상대의 강한 압박 속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잦았습니다. 감독이 4-4-2 기반의 전술을 구사하면서 중앙에 단 2명의 미드필더만 배치한 데다, 주변 동료들의 빠른 지원 움직임마저 받쳐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다음과 같은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 **후방 빌드업의 왜곡**: 센터백이 중원으로 패스를 넣었을 때 지원해 줄 선수가 부족해 턴오버 위험이 커지며, 결국 롱볼에 의존하게 됩니다.
- **공격진의 체력 소모**: 공중볼 경합에 특화되지 않은 손흥민 등 전방 자원들이 무리한 세컨볼 싸움에 내몰립니다.
- **압박 에너지 고갈과 수비 라인 하강**: 소유권을 쉽게 내주면서 다시 전방 압박을 나갈 체력이 고갈되고, 결국 내려앉아 수비만 반복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측면 윙어들이 안쪽으로 좁혀주며 미드필더 숫자를 늘려주는 유기적인 대각선 움직임 대신 사이드에 고정되면서, 4-4-2보다는 **실질적인 4-2-4에 가까운 형태**로 중원 간격이 크게 벌어지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축구 경기장에서 한 선수가 넘어져 있고 상대 팀 선수들이 그를 일으켜 세우려는 모습이 담긴 영상 화면과, 그 옆에서 안경을 쓴 남성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 있습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2426_993559f7-32a6-4064-95ce-92d89b940408.webp)

*상대의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도 반복되는 패스 미스는 선수 개개인의 침착함은 물론 팀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뒷받침되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4. 실전에서의 변화 과제: 4-2-3-1 대형 전환과 선발 기준의 변화

지금의 구조적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선수와 감독 모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선수들은 패스 선택지를 열어주는 희생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며,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의 단순 패스 미스를 줄여야 합니다.

전술적으로는 4-4-2라는 틀에 얽매이기보다 기존 대표팀에 익숙한 **4-2-3-1 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한 명 더 배치해 중원 숫자를 확보하면 빌드업 안정성과 세컨볼 장악력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손흥민과 오현규 투톱 조합이 전진성 위주로 겹치는 경향을 보인 만큼, 네임밸류 중심이 아닌 **모레노 감독의 압박 철학을 가장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스쿼드 구성**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 5. 향후 모레노호의 핵심 관전 포인트

결국 모레노 감독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철학을 고수할지, 아니면 한국 대표팀의 자원 구성에 맞춰 현실적인 전술 타협을 선택할지가 핵심입니다. 선수들의 기동력 회복과 감독의 구조적 보완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답답한 경기 양상은 재현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중원 배치와 전방 공격 조합에 어떤 전술적 수정이 가해질지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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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 김민재 선수의 경기 후 인터뷰 취지는 무엇이었나요?

단순한 기량 문제를 넘어,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희생하며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강조한 발언이었습니다.

### 대표팀의 4-4-2 포메이션이 비효율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앙 미드필더가 2명뿐인 상황에서 주변 동료들의 지원이 늦어져 중원이 고립되었고, 윙어들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지 않아 실질적으로 4-2-4처럼 간격이 크게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 중원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이 있나요?

선수들의 능동적인 지원 움직임과 더불어 4-2-3-1 포메이션을 도입해 중앙 미드필더 숫자를 한 명 더 늘려주는 전술적 수정이 대표적인 대안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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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축찍먹](https://egloos.com/eatsoccer)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IvlWNNBvUj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