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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쁘띠 르망 우승…카 블랑쉬 첫 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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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테크"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16:50:30
updated: 2026-10-07T17:10:02
keywords: ["모터스포츠","애스턴마틴","자동차","카매거진"]
source_video: "https://www.carmgz.kr/news/articleView.html?idxno=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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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쁘띠 르망 우승…카 블랑쉬 첫 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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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인 밴티지 GT3가 지난 토요일 미국 조지아주 로드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6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최종전 모튤 쁘띠 르망에서 YRB 레이싱이 운영하는 카 블랑쉬(Car Blanche)와 함께 GTD 프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뉴저지에 기반을 둔 YRB 레이싱은 이번 우승으로 단 6번의 IMSA 출전 만에 첫 승을 거뒀으며, 정상급 프로 드라이버들이 경쟁하는 GTD 프로 클래스에서는 불과 세 번째 출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애스턴마틴 공식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 마르코 쇠렌센, 발렌틴 아스 클로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번 우승으로 애스턴마틴에 대회 통산 세 번째 클래스 우승을 안겼다. 이와 함께 YRB 레이싱은 성공적인 첫 IMSA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2027년부터 GTD 프로 클래스에 풀 시즌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팀의 IMSA 출전과 함께 합류한 발렌틴 아스 클로는 “카 블랑쉬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선두권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쏟아온 모든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며, 아직 배워가는 단계지만 처음부터 빠른 경쟁력을 보여온 데 이어 매 경기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팀도 함께 성장해왔다”며 “쁘띠 르망에서는 마티아와 마르코가 함께해 탄탄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출 수 있었고, 팀 역시 계속해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우승해 모두가 정말 기쁘며, 이렇게 빠른 시기에 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랍고 기쁘다”고 말했다.

  

카 블랑쉬는 경기 내내 빠르고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10시간에 걸친 치열한 레이스 막판 극적인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뛰어난 전략과 밴티지 GT3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68 밴티지 GT3는 경기 대부분을 6위권 내에서 달렸으며, 해가 진 뒤에는 드루디가 승부수를 던져 밴티지를 선두로 끌어올렸다.

  

GTD 프로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카 블랑쉬의 IMSA 출전 사상 최고 그리드를 확보한 드루디는 경기 종료 40분을 남기고 3위로 올라선 뒤, 10분 후 두 대를 한 번에 추월하며 클래스 선두를 차지했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상대의 거센 추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선두를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 팀 컴투유 레이싱과 함께 스파 24시 우승을 차지한 드루디는 “마지막 스틴트에서 차량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었던 덕분에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며 “이번 주말 카 블랑쉬 팀과 완벽한 호흡을 맞춘 덕분에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곧바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FIA 세계 내구 선수권 GT 클래스에서 세 차례 챔피언에 오르고 르망 24시 우승,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GTD 클래스 우승, 스파 24시 종합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쁘띠 르망 우승까지 추가한 쇠렌센은 “카 블랑쉬와 함께한 기간은 짧지만 팀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잠재력도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말 내내 좋은 흐름을 이어온 끝에 팀에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7년에는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은 밴티지가 2026년 IMSA에서 거둔 첫 승이자 밴티지 GT3의 GTD 프로 클래스 통산 6번째 우승으로, 애스턴마틴은 IMSA GT 클래스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또한 애스턴마틴은 2006년 토마스 엔게(Tomas Enge, 체코)와 대런 터너(Darren Turner, 영국)가 V12 엔진을 탑재한 DBR9으로 거둔 GT1 클래스 우승과 2021년 더 하트 오브 레이싱 팀(The Heart of Racing Team, THOR)의 로만 드 안젤리스(Roman De Angelis, 캐나다), 로스 건(Ross Gunn, 영국), 이안 제임스(Ian James, 영국)가 기록한 GTD 클래스 우승에 이어 쁘띠 르망에서 통산 세 번째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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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에게 이번 경기는 아쉬움과 성과가 교차했다. 두두 바리켈로, 톰 갬블, 잭 로비숑이 함께한 #27 밴티지는 경기 시작 전 전기 계통 문제로 GTD 타이틀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팀은 이후 경기에 복귀해 충분한 랩을 소화하며 바리켈로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3위를 확정했다. THOR 역시 팀 챔피언십을 종합 3위로 마쳤으며, 애스턴마틴은 GTD 제조사 챔피언십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시리즈의 모든 장거리 레이스를 대상으로 경기 중 특정 시점의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IMSA 미쉐린 인듀어런스 컵(IMEC)에서도 THOR은 우승팀과 불과 2점 차로 종합 3위에 오르며 시즌 내내 이어온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애스턴마틴 역시 THOR(THOR), 카 블랑쉬(Car Blanche), 매그너스 레이싱(Magnus Racing) 세 팀의 활약에 힘입어 IMEC GTD 제조사 챔피언십에서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그너스 레이싱도 지난 6월 살렌스 식스 아워스 오브 더 글렌(Sahlen’s Six Hours of the Glen) 이후 처음 GTD 클래스에 복귀해 시즌을 좋은 흐름으로 마무리했다. 존 포터(John Potter, 미국), 스펜서 펌펠리(Spencer Pumpelly, 미국), 두 차례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마리오 파른바허(Mario Farnbacher, 독일)가 함께한 매그너스 레이싱은 5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밴티지는 성공적인 레이스 주말을 마무리했다. 영국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하는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강력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했다. 카 블랑쉬의 우승에 앞서 약 24시간 전에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 팀 서클 H 레이싱이 마틴 사루카니안과 토마스 메릴의 활약으로 함께 열린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시즌 최종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카 블랑쉬는 지난 6월 왓킨스 글렌(Watkins Glen)에서 데뷔한 이후 강한 인상을 남겨왔으며, 이번 첫 우승은 북미 최고 수준의 GT 레이싱 무대에서 얼마나 빠르게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또한 밴티지가 다양한 수준의 GT 레이싱 팀에 경쟁력 있는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갖췄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밴티지는 이번 주말 로드 애틀랜타의 모든 클래스에서 경쟁력을 발휘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들과 애스턴마틴이 구축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밴티지의 뛰어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낸 결과”라며 “데뷔전에서 포디움에 오른 데 이어 불과 여섯 번째 출전이자 IMSA를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에서 첫 우승까지 거둔 것은 매우 뛰어난 성과로, 2027년 GTD 프로 풀 시즌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IMSA 캠페인을 펼치며 애스턴마틴이 GTD 제조사 챔피언십 종합 2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THOR에도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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